예전에 IBM Developerworks에 굉장히 특이한 칼럼을 쓴적이 있었다.
주로 개발 관련 소프트웨어에 대한 글이 주를 이루고 있는 웹진인데 겁도 없이 수식을 들이대고 스팸 필터링 관련 Machine Learning 칼럼을 기고한 것이다.
그러고나서 한번의 질문도 제대로 받지 못했고 한분을 제외하고는 칼럼에 대한 피드백을 받아 본적이 없었다. (사실 대중성이 없는 주제기도 하다. )
그러다 어느날 어느 유명 검색포털에 계신 지인분에게 연락을 받았다.
그 회사에서 많이 높으신 검색 본부장님이 내 칼럼을 보고 나름 생각할줄 아는 개발자라고 생각이 들어서인지 자신의 회사에 join 제의를 지인을 통해 한 것이다.
물론 그분을 통해서 정중히 거절을 했지만, 피드백이 없어서 고민하던 순간들을 다 날려버릴 정도의 피드백임에는 분명했다. 게다가 그 회사의 기술적인 관심에 대한 기존의 고정 관념도 날려버릴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높으신 분들이 Machine Learning에 관심을??? )
이 경험을 하고 자기 관리 책에서 나오는 칼럼을 쓰라는 말이 괜히 있는 이야기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글을 쓴다는건 자신에게는 자신이 진짜 아는것인지 확인하는 과정이기도 하지만, 이렇게 자신을 PR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도 되는거 같다.
물론 내가 블로그나 칼럼을 썼던 이유는 내가 진짜 아는것인지 확인하기 위함이 시작점이였지만 정말 상상도 못할 좋은 effect가 시간이 가면 갈수록 은은하게 뿜어져 나오는거 같다. 정말 놀라운 인터넷 세상이다.
저번 Platformday 2008 발표장에서 IBM Developerworks의 송우일 기자님을 만나서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심에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니 더 좋은 주제로 칼럼을 써달라고 요청하시더라. ^^;
피가 거꾸로 솟을 정도로 재밋는 주제를 가지고 가죠! (나한테만 재미난거?? ㅜㅜ )
정말 항상 좋은 숙제를 내주셔서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멋진 칼럼 부탁드립니다!
앗, 대리님 없으면 저랑 고과장님이랑 레이첼언니는 어쩌구요! ㅋㅋㅋㅋ
아 그 컬럼 저 계속 보고 있습니다.
제가 많이 이해 못하는 부분이 있어서, 질문을 드릴수도 없는 입장이라 피드백을 못드렸죠.
대중성이 없는 문서가 아니라, 아직 필요는 한데 인지하지 못하것 일꺼에요.
한 1년정도면 일반적인 웹개발에도 그러한 것들이 필요 하다는건 알테니깐
계속 그러한 소식을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