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이 한국의 구글이 되겠다고 좋아라 했는데, 결국 네이버(NHN)로 넘어갔군.(솔직히 넘어갔다는 이야기는 전부터 지인(?)에게 들어서 알고 있었다.)
전에 서울대 강연때 수익모델 어쩌구 저쩌구 질문하던 그 학생이 갑자기 생각나고 기술력으로 승부하겠다던 그때의 장병규 사장의 말이 순간적으로 스치는 그런 순간이였다.
“장병규 사장님 그곳에서 이야기하던 그 꿈은 이룬것인가요?”
어짜피 기업은 쇼맨쉽이 있어야 하니 뭐 사장을 욕할 생각은 없지만 첫눈의 순수한 의도(?)때문에 좋아했던 나로서는 적지않게 상처를 받은게 사실이다. 그리고 검색엔진 기술자로서 나중에 의욕적으로 뭔가를 만들고 해보고자 했을때를 위해 성공사례를 찾고자 할때 국내 사례는 전무한 척박한 환경을 맞닥뜨리겠다는 걱정과 함께 말이다.
첫눈은 장사하나는 잘 한듯 싶다. 금액을 보자면 1년 조금 넘는 기간에 투자금액의 5배를 넘게 남긴거 같으니까.
암튼 이제 믿을건 구글의 국내 R&D센터 설립만을 기대할 뿐이다. 국내 업계는 재편성 되고, 외국의 기술력은 들어오기 시작하고…. 이제 구경만 하면 되겠구나…얼씨구.
ps) 오늘 몸살나구 날씨도 우중충한데 이런 절망적인 RSS Feed나 받았으니…쩝
기술력 강화라는 측면에서 첫눈이 NHN에 인수된 것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NHN이 첫눈을 인수 후 그냥 방치할 것 같지도 않고요. 얼마 안되는 검색 엔진 개발 인력을 좀 더 뭉친 것에 의의를 두고 싶습니다.
네이버가 기술적으로 뭐가 딸려서 첫눈을 인수 했겠나요?
다만 구글에게 이 인력을 뺏길까봐 그랬다는 생각밖에 안됩니다.
포탈들 우수한 개발인력 몽땅 데리고 가서 검색 서비스 커스터마이징 작업만 많이 시키더군요. ㅎㅎㅎ
네이버가 기술적으로 정말 부족한 것이 없다면 구글은 어떤 기술이 필요해서 첫눈을 인수해야 할까요? 네이버의 웹 크롤링은 기술적으로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개발 인력의 문제인지 아니면 전략적으로 별 필요가 없다고 판단되어서인지는 알 수 없지만요. 일단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현재 구글은 한국에 R&D 센터를 설립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첫눈 인수는 매력이 있을수밖에 없죠.
외국인들만으로 한국검색시장을 넘볼수는 없을거 아닙니까? 구글도 한국에 검색개발자가 없다는거 다 알고 있을텐데요.
인수전에 이러한 구글과 첫눈 네이버의 밀고당기기는 이쪽 바닥에 있는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라는걸 말씀드리고 싶군요.
일단 방문 감사드립니다. ^^
이런 소식이 있었네요..
첫눈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지 않은 일반인들에겐 거의 알려져 있지는 않을겁니다.
잘 모르는 입장에서는 이글루스가 SK에 넘어가던 때와 같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첫눈이 좋은 결실을 맺기 바라고 고감자님 말씀대로 순수함도 잃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의 구글은 나중에 제가 만들어야 겠습니다. ㅎㅎㅎㅎ
농담이죠. 쩝 ^^;
온라인 검색의 신성으로 떠올랐던 ‘첫눈’이 결국 NHN의 품에 소복히 내렸다. 한달전 쯤 전부터 언론을 통해 첫눈이 여러 업체와 접촉중이라는 이야기가 흘러나왔었고 나도 블로그에 관련 내용..
기분이 ‘거시기’한 날이 있다. 오늘 같은 날이다. 말 그대로 산더미같이 쌓여있는 일을 제쳐둔 채, 바람난 뭐 모냥으로 오밤중에 벌써 몇 번이나 담배를 풋기 위해 현관문을 들락거렸는지 ..
NHN의 첫눈 인수는 소식을 접했을 때 여러 가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우선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은 내가 세상 돌아가는 거에 너무 둔감하구나입니다. IT 업계에 종사하면서 이렇게 업계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