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기대하고 있지 않았는데, 3월달에 이 책의 번역서가 나왔다는 것을 오늘 알았다.
그래서 바로 주문하고 몇 챕터 확인 후 포스팅을 써본다.
야후 웹검색, YST라고 불리우는 기술이 현재로서는 MS로 대부분 넘어간 상태지만 그 전에 이 책이 나오게 된것을 상당히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알고 있는 분들이 이미 있겠지만 이 책의 공저자중에 한 분이 야후 리서치를 책임지고 있는 분이고, 많은 부분 야후 웹 검색에 대한 이야기가 녹아 있다는 것을 내가 웹 검색에 몸담고 있어서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이 책에 대한 애정이 국내의 누구보다 크다고 생각한다.
사실 최근 이 책에서 SVD관련된 내용을 보고 있는 중이라서 다시 펼쳐보게 되었는데.. 오늘 하니가모님의 블로그를 보다가 번역서 사실을 알게 되었고 바로 구매에 프로세스에 들어가 오늘 받아 볼 수 있었다. 원서도 있는데 왜 번역서냐.. 하고 물어보실수 있겠지만… 나름 이 책에 대한 애정이 크다는 것으로 이해해 주면 좋을 듯 하다.
몇몇 부분을 봤는데, 번역도 아주 적절하게 잘 된거 같다는 느낌이다.
번역서로 다시 보는 즐거움과 더불어 다시금 검색의 기본 개념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만들어줄 좋은 시간이 될듯 하다.
의도된 한글 제목인지 모르겠지만 동명의 다른 국내 번역서가 있는데, 아마도 대부분의 검색 관련 수업에서 교재 대체를 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물론 나도 학교에서는 동명의 다른 국내 번역서로 공부했었다.
물론 본인들의 수업에서 쓰실것이지만, 이런 좋은 책 번역해주신 교수님들의 노고에 정말 감사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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