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악~ 논문번역 너무 지겹다.

오늘도 논문번역을 하러 학교에 왔다.

오늘 오전에 회사 동료가 미술관에 그림보러 가자고 그랬는데, 꿋꿋히 도서관에 와서 앉아있다. (유료 관람표 였는데… 아깝다.ㅜㅜ)

EditPlus로 창 두개 띄워놓고, 화면을 두 화면으로 분할해서 번역을 하고 있다. 사전은 야후 미니 사전으로 간편하게 조회를 할수 있게끔 트레이에 띄워 놓고, 번역 시작….

저번달까지 끝내려 했는데, 영~ 진도가 안나간다. 그래도 원서로 공부도 해보고 그래서 까짓꺼 하면 되지 하고 달려들었는데, 이게 왠걸….
괜히 영어시험을 이런논문으로 보는게 아닌거라는 생각이 든다.

논문도 번역하기 힘든 논문으로 골라낸듯한 강한 느낌을 번역하는 내내 지울수가 없다.
하긴 한글로 된 논문도 어려운건 보기 힘든건 매한가지라지만, 영어 시험 논문을 이런걸로 내다니 …. 대략 난감하다.

그와 반면에 전에 포스팅했던 Lucene Index File System 문서 번역은 아주 매끄럽게 잘 되고 있는중이다.

대학원 동기 형, 누나들이 번역본을 구해준다고 그랬는데, 점점 불안해 진다.
이달 말에 시험인데 말이다.

논문번역 어려운건 둘째 치고라도 속도가 안나가니 너무 지겹다. 으~~~~

그나저나 어제 새벽까지 플레이 했던 헤일로2가 생각나는군. 영화같은 스토리 쥑이던데…
빨리 목표량 채우고 집에서가 엑박 패드를 잡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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