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아내

저녁 먹고 나서 …막 이리저리 덤비는 아들내미를 뒤에 두고 아내와 나는 이런 이야기를 했다. “오빠. 자바에서 protected와 C#에서 protected가 다르다는 거 알아?” “뭐 상속 관계에서만 메서드나 변수 접근 할 수 있는 선언자 아닌가?” “나도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자바에서는 같은 네임스페이스 안에서도 protected 접근이 가능 하더라고, C#은 오빠가 알고 있는 것 대로 동작하고 말야. 이거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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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슬씨의 자퇴

김예슬씨 글 전문 [#M_펼쳐두기..|접어두기..|오늘 나는 대학을 그만둔다, 아니 거부한다 오늘 나는 대학을 그만 둔다. G세대로 ‘빛나거나’ 88만원 세대로 ‘빚내거나’, 그 양극화의 틈새에서 불안한 줄타기를 하는 20대. 무언가 잘못된 것 같지만 어쩔 수 없다는 불안에 앞만 보고 달려야 하는 20대. 그 한 가운데에서 다른 길은 이것밖에 없다는 마지막 믿음으로. 이제 나의 이야기를 시작하겠다. 25년 동안 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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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 보고 싶은 것

Music Recommendation Engine. 추천엔진 알고리즘 공개가 된지 오래 되었는데, 국내 서비스에서는 추천엔진 돌아가는 모습을 보기가 힘들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 벅스 뮤직을 새로 가입해서 듣고 있는데, 노래 많은 것은 상당히 맘에 드나, Last Fm 같은 음악 추천 스트리밍 기능이 참 아쉽다. 음악 듣다가 문득… 이런 엔진을 만들어서 서비스 할 기회가 있으면 참 재미있을 거란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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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리 오타에 대한 정리 몇 가지

회사 업무를 기반으로 했던 몇 가지 발견들을 가지고 한글날 논문을 투고할 예정이다. (한글 쿼리가 주가 되는 거니 한글날 학술대회로 내야지…) 물론 회사 이름으로 나가야 할 것은 분명하고…그리고 아이디어에 대한 상담과 자료를 흔쾌히 제공해 주신 지도교수님도 역시.. ^^ 그래서 약 한 2년 만에 논문 관련 카테고리 글을 하나 써본다. 정리 겸… 쿼리 스펠링 관련 몇가지 관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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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찾게되는 사진…

이 사진 1년 전에 한번 보고나서 최근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인터넷에서 찾아봤다. 왠만해서 블로그에 어디서 펌질한 듯한 사진은 잘 올리지 않는데, 간직하고 싶다는 생각에 한번 올려본다. 위와 같은 상황에서 혼자만 저래 일하는게 잘하는 짓인지 못하는 짓인지, 잘 모르겠지만, 분명 개발자만 힘든 상황임에는 분명한듯 하다. 그래도 저런 상황에서 땅 속에서 같이 삽질하는 개발자가 두어명이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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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스트레스

최근 1년 사이에 가장 많이 개인적으로 변화를 하고 있는 관계로 변화가 얼마나 스트레스를 주며 힘든 과정인지 누구보다도 잘 알게 되었다. 개인이 이럴진데, 개인들이 몸 담고 있는 조직들이야 어떨까…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주변을 돌아보면 많은 사람들이 변화의 소용돌이에서 몸부림 치고 있는 것이 보인다.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 외부로부터의 변화 강요가 가장 많은거 같다. 요런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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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리뷰에 대한 팀 발표 자료

코드 리뷰에 대한 발표자료를 올려본다. 맥용 mindmap 프로그램으로 작성되어져서 pdf로 컨버팅 하였다. 본인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되어서 몇몇 선지자들의 코드 리뷰에 대한 생각과 다를 수 있을거라 생각들지만 중심 생각은 크게 다르지 않을거라 생각한다. 나름대로 값진 경험을 기반으로 작성되었고, 팀 발표시 반응도 꽤 좋았다. 파일 보시면 왼쪽 박스에 정리된 항목이 존재하는데, 파일에 언급을 하지 않았지만, 이곳을 참고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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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15주년

야후!에 대한 위키피디아의 정의를보자면… 야후!(Yahoo! Incorporated)는 미국의 인터넷 서비스 업체로, 디렉터리, 전자우편, 개인 홈페이지를 비롯한 서비스들이 통합된 포털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야후!의 전신인 디렉터리 사이트는 1994년 1월에 스탠퍼드 대학교 출신의 제리 양과 데이비드 파일로가 만들었으며, 회사는 1995년 3월 2일에 설립되었다. 오늘이 바로 야후가 설립된지 15년이 되는 날이다. 내가 야후에 입사한지 4년 차로 접어드는 시점에서 15년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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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cube.com으로 이사

텍스트큐브 설치형 블로그를 쓰고 있는 관계로 아주 손쉽게 블로그 이사를 할 수 있었다. 물론 도메인 및 rss 주소는 이전것과 동일하기 때문에, 구독하시는 분들에게 불편은 없을 거라 예상해 본다. 이로서 블로그 이사를 두번째 하게 되었는데, 처음엔 이글루스, 텍스트큐브 설치형 그리고 텍스트큐브닷컴 이렇게 되었다. 큰 불편이 생기거나 할 경우 다시 설치형으로 갈지 모르지만, 여기서 한번 정붙이고 살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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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과 성과

근 한 1년 동안 내게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준 사람을 뽑으라면 나 자신을 뽑는다고 말할 수 있을거 같다. 지금도 그렇지만, 일을 했으면 성과가 있어야 한다는 스스로의 압박에 참 힘들다. 위에서 주어지는 일만 하면 얼마나 좋을까… 그냥 코드 라인 수 만큼의 성과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정말 위의 생각들은 지금의 나에게는 희망사항일 뿐이다. 일 자체가 창의적이고 분석적이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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