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인간 데이터 너머 ‘경험’으로: The Era of Experience

AI 연구의 두 거장, ‘경험의 시대’ 선언 강화학습(RL)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 두 명이 AI의 미래에 대한 중요한 화두를 던졌습니다. 바로 리처드 서튼(Richard S. Sutton)과 데이비드 실버(David Silver)입니다. 이들은 수십 년간 기계가 ‘행동을 통해 배우도록’ 가르치는 강화학습 연구에 매진해왔습니다. 최근 컴퓨팅, 시뮬레이션, 딥러닝 기술의 발전과 RL 기반 제품의 성공에 힘입어, 이들은 AI 발전의 다음 단계를 “경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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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는 비용 효율적인 AI 기반 지식노동을 해야 된다 – 2027년 소프트웨어 개발비 예측/분석

지식노동의 변곡점 지난 몇 년간 AI는 단순 작업 자동화를 넘어 복잡한 지식노동 영역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습니다. METR 연구소의 최신 연구에 따르면, AI가 완료할 수 있는 작업의 복잡성은 약 7개월마다 두 배로 증가하고 있다고 하죠. 이러한 지수적 성장은 2027년까지 우리가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 글에서는 몇가지 무리하지 않을 가정을 기반으로 2027년 AI 기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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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 실험으로 확인한 AI와의 협업의 미래 – 팀의 적정 규모는?

1. 연구 소개: 왜 P&G는 AI와 팀워크에 주목했는가 글로벌 소비재 거인 프록터 앤 갬블(P&G)은 최근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워튼스쿨, ESSEC 비즈니스 스쿨 등의 연구진과 협력하여 생성형 AI가 팀워크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는 대규모 현장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디지털 데이터 디자인 연구소(Digital Data Design Institute at Harvard)에서 주도한 이 연구는 실제 업무 환경에서 AI의 영향력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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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P의 성공과 그 의미: 자유로운 컨텍스트 활용은 LLM 능력 확보만큼 중요하다.

AI 엔지니어 쪽에서 최근 몇 달간 타임라인을 가득 채우는 MCP(Model Context Protocol) 이야기에 주목하게 됩니다. 2024년 말에 시작된 이 프로토콜이 왜 이렇게 빠르게 AI 개발 생태계의 표준으로 자리잡았는지, 그리고 이것이 우리 AI 개발 방식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살펴보겠습니다. MCP의 성공 요인: 컨텍스트의 핵심 가치를 이해하다 Anthropic이 MCP를 개발할 때 가장 중요시한 철학은 “모델은 제공되는 컨텍스트만큼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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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Agent의 현실과 이상 그리고 지금 해야 될 것

LLM 에이전트와 기술의 현재 위치 최근 들어 LLM(대규모 언어 모델) 기반 에이전트들의 성능과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웹 검색, 코드 작성, 프로그램 실행, 동료와의 소통 등 디지털 작업자와 유사한 방식으로 실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도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성과를 보면, 인간의 생산성을 완벽히 대체하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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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개발팀을 이끄는 팀장까지 AI가 대체할 것인가?

들어가며 소프트웨어 개발은 오랫동안 인간의 창의성과 기술적 역량이 요구되는 고도화된 영역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AI의 발전은 단순한 코드 생성부터 복잡한 문제 해결까지 점차 그 역할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개발 조직의 중심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매니저(팀장)의 역할 역시 AI로 대체될 수 있을까요? 이번 글에서는 AI가 개발 업무에서 얼마나 실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지,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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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감성적 사고가 부족한 존재 GenAI

오늘 인간 추론의 정의와 GenAI의 능력에 관련된 논문을 보면서 앞으로 중요하게 쓰일 인간만의 능력은 뭐가 될까 몇가지 정리해봅니다. GenAI가 잘 하는 논리적이 추론 작업은 GenAI에게 충분히 맡기고 이외의 인간 능력으로 생산성을 높이는 전략은 누구나 예상할 만한 가까운 미래의 업무 진행 방식이 될거라 의심치 않고 이런 인간이 좀더 능력자로 인정될 수 있을 거니까요. 공상과학 영화에서는 종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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