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저녁에 시간내어 잠시 들른 서점에서 확 끌린 책이다.
잠시 속을 둘러보고 있자니 내 공부방법과 비교도 해 볼 생각으로 저자와 대화를 나누려 한권 구입했다.
크게 다르지는 않았지만 식사법까지 컨트롤 할 정도로 저자는 굉장한 공부 광이였다.
이 책에 첫부분 “1장 인생은 공부한 사람만이 승리한다.” 챕터를 너무 열심히 봐서 아침부터 여자친구하고 이런저런 이야기까지 했었다.
벤자민 프랭클린이 이런말을 했다.
교육에 대한 투자가 가장 큰 이윤을 남긴다.
이건 뭐 정치가로서 대정부에 대한 정책 조언의 의미가 크지만, 개인에 대해서는 “공부에 대한 투자가 가장 큰 이윤을 남긴다“라고 바꿀 수도 있겠다.
요즘 펀드도 있고, 주식 투자도 있지만 요즘 1년 뒤도 모를 세상에서 5년 10년뒤 좋은 직장과 안정된 수입, 그리고 지위가 보장되는 투자는 오로지 자기 자신에 대한 투자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그중에서도 공부에 대한 투자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이 책에서도 계속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에 대해서 이렇게 말한다.
“과거의 축적이 현재의 수입으로 이어진다.”
대학성적이나 연구성과라는 과거의 축적으로 직장을 구하고, 업무 실적이라는 과거의 축적이 새로운 지위나 연봉인상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현재 아무런 자기 투자를 하지 않는 이상 자신은 그저 과거의 성과를 소진만 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5년 10년을 이런 상태로 가면 자신에게 능력이라는 건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아 버리게 된다.
저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하면서 3가지로 압축한다.
1. 현재의 나는 과거의 축적에서 수입을 얻고 있다.
2. 자기투자의 결실은 반드시 수년 후 그 이상의 결실로 돌아온다.
3. 오늘 자기 투자를 하지 않으면, 5년뒤 10년뒤의 미래가 불확실하다.
여기서 자기 투자라고 함은 실질적인 투자를 의미한다.
자신의 책을 구입하지 않고 빌려서 책을 보고자 하면, 지식의 흡수률은 0에 가깝다고 한다. 이것은 일반 세미나의 경우도 마찬가지라 한다. 자신이 직접 투자를 하고 돈을 지불해서 얻는 것과 그렇지 않은것은 투자에 대한 태도부터가 달라서 얻는것들의 질도 다를 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다.
시간이 돈이라는 가정을 한다면, 책을 통해서 얻는 지식은 직접 경험을 통해 얻는 지식에 비해 엄청난게 적은 투자 비용이 든다. 하지만 이것 보다는 수업이나 세미나를 통해서 지식을 얻게 되면 책을 보려 투자하는 시간의 비용이 훨씬 줄어들고 더 명확한 이해를 할수 있는 잇점이 있다. 그래서 나도 좋은 수업이 있으면 청강을 하려고 덤벼드는 것이다.
나는 내가 모르는 분야에서 책이라도 있으면 참으로 감사하고 있다. 게다가 이런 분야에 대해서 아는 분이 주변에 있다면 이것 더욱 감사할 일이다. 왜냐면 그것들로 인해 내 시행착오는 줄어들고 시간 절약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왜이렇게 공부하는걸 좋아하느냐? 하고 많은 질문을 나또한 많이 받지만 그것은 단지 내가 꿈이 있고 목표가 있어서 그런것만은 아니다. 이미 세상은 노력하지 않는 자에게는 기본권조차 주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결론은 내가 지금 무엇을 해야 되는가 인데…
1. 전화영어로 모닝콜 받지 않기.(20분전에 일어나서 통화 준비하자!)
2. 프랭클린 다이어리에 오늘 공부해야 할 것들을 적어 넣자.
3. 책은 한번에 한권씩만 망설이지 말고 구입하자.
4. 필요 없는 책은 더 이상 읽지 말고 헌책방에 팔아버리자.(ex. 요즘읽은 Secret이라는 책)
5. ndsl 없애기.
구입하고 책을 너무 빨리 읽어서 블로그에 이렇게 소감을 정리해 봤다. 사뭇 다르지만 참 오랜만에 공부를 예찬하는 동지를 얻은 기분이다. ^^
정말 공부가 생활 습관이 되고 삶의 일부분이 되도록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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