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Developer Networks에서 기고문의를 해주셔서 감사히(?) 그리고 열심히 문서와 코딩 작업중인데 이번에는 요즘 관심있어 하는 Scheme(Lisp)을 이용해서 예제코드를 만들어 볼까 생각중이다. (전적으로 나만의 생각이고 외압에 의해 바뀔수도 있다. ㅋ )
사실 많은 기술컬럼들이 “무슨 무슨툴을 이용해서 뭘 하기” 이런식들이라(내가 좀 꺼려하는) 상당히 고민하면서 원고작업을 하고 있다.
아시다시피 툴을 이용하는것 보다는 직접 만들어서 입맛대로 고쳐쓰는 개발 스타일을 좋아하는 편이라 그런 성향이 기존의 칼럼 성향과 그리 맞지 않을것 같아서 걱정이다.
이런 ‘how to use’ 종류의 칼럼들이 많이 나온다는건 지면이 좁아서기 보다 이걸 보는 개발자들이 원리를 알기 보다는 툴을 이용해서 빨리 개발하고자 하는걸 좋아해서가 아닐까….?
일단 수학 수식은 줄이자는데 마음속으로 동의해서 더 힘든거 같다.
암튼 짧은 컬럼을 쓰는데도 생각보다 많은 시간과 고민이 들어간다는걸 알게 되었다.
심지어 책을 쓴다면….. 상상이 안되는군… ㅜㅜ
그래도 이런 좋은 경험에 대한 기회를 주셔서 이 책 번역자 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해 드리고 싶다. (책 광고… ㅋ)
ps. 담주 사내 기술발표가 2개나 있고 게다가 칼럼 제출 마감도 있고… 주말에 부지런히 해놓자구!
그러나 오늘 왠일인지 눈이 피곤하다…. 빨리 집에가서 쉬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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