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부터 전화가 여기저기서 많이와서 좀 불편한 상태였는데
강남컴퓨터 서적에서 전화가 왔다.
“전희원씨 이번달 서평왕에 당선됐습니다!”
켁… 진짜 왕인가??? 하는 생각부터 들었다.
전에 두어번 비평상인가를 받은적이 있지만 서평왕은 처음인데…
그래서 전화를 받고난 다음에 사이트에 들어가 봤다. 이번달 읽은 책은 기술서적 2권 교양서적 2권인데..
교양서적 1권에 대해서 서평을 썼던게 당선이 된 거였다.
그동안 서평왕 서평들을 보자면 아마 제일 짧은 서평이 아닌가 싶을정도로 그냥 쓴거였는데 당선이 된 이유를 생각해보자니 강컴이 예전에 해킹된걸 제보한 기억이 되살아 나더군…
이 제보를 게시판에 해준게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생각한다.
아마 정확한 이유는 내일 그분들의 식사초대에 참석해봐야 알것같지만….
아무튼 좋은 책을 싸게 사고 이런 콩고물의 재미까지 얻으니 기분좋을 따름이다.
5만원 상품권으로 보고 싶은 책이나 실컷사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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