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영어에서 화상영어로 바꾸다.(사이트 명기)

약 1년동안 전화영어를 하다가 최근 3달동안 20분으로 늘려서 매일 전화영어를 했다. 그러다 이래저래 자금줄이 딸리다 보니 더 싼것을 찾아봤다. 뭐 일주일에 5일 20분씩 전화영어를 하는데 한달에 20만원정도 든데다가 헬스클럽에 다니느라 3달에 13만원씩 투자하는데 그 돈이 달달이 만만치 않다.

이래저래 수소문 하다가 Hadoop 모임때 NHN의 김형준님이 알려주신 사이트를 가보고 완전히 만족했다.
전화영어는 아니고 msn 메신저를 이용해 캠과 헤드셋을 착용하고 화상영어를 하는 것인데 예상외로 강사분의 발음이 훌륭하고 친절했다. 조금 걸리는것이 서로 얼굴을 맞대고 여자랑 이야기 하는걸 보고 와이프가 뭐라고 할지가 좀 의문이다.. (그나저나 왜 남자 수강생에게는 여자강사를 붙여 주는건지. 물어보지도 않고 말이지.)
뭐 나중에 남자강사로 바꾸든가 하지뭐.
사실 여자강사보다 남자강사하고가 할 이야기 꺼리가 더 많다. 게임이야기든지 군대이야기든지… 등등

이번에 알아보고 느낀것은 가격이 비싸다고 무조건 퀄리티가 좋은건 아니라는것과 화상영어가 전화영어보다 훨씬 재밋다는 것이다.
25분간 매일같이 신나게 화상영어를 해도 한달에 10만원이라니.
eeepc 901과 와이브로에 투자한 돈이 곧 회수가 되겠군.

아무튼 좋은 화상영어 사이트 알려주신 형준님께 감사!

ps. 화상 영어 사이트 알려달라는 분들이 꽤 많아서 올립니다.
http://ispeakenglish.co.kr
본의 아니게 광고글이 되어 버렸네요.
저 믿고 무작정 결정하지 마시고 테스트 인터뷰를 해보시고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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