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봤던 책은 서점에서 직접 고른 앤더슨의 통계학이라는 책이였다. 한동안 이 책만 보면서 통계를 음미했던 시기가 있었다. 게다가 직접 엑셀로 돌려보면서 결과를 확인하는 작업을 직접할 수 있어서 실무에 적용하기 위해 상당한 참고가 되었던 책이였다.
사실 위 책의 내용이 너무 좋아서 살짝 숨기고 있었는데 최근 이것만큼 좋은 책들을 보는 관계로 올려봤다.
두번째 책은 전에도 소개했던 따끈한 책인 Head First Statistics 이다. 이 책 틈틈히 봐서 2/3 정도 정독을 하고 있는 중인데 앤더슨의 책이 수식에 대해서 왜 이렇게 나오는지 정확한 제시를 해주지 않았지만 Head First는 왜 그런지도 일단 내용에 포함된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설명해주는 장점이 있었다. 물론 앤더슨책은 수학에 약한 경영학도들을 위해 쓴 책이라니 어느정도 이해가 가지만 Head First 책에서 아주 쉽게 그 이유에 대해서 설명하는걸 보니 책의 난이도와 깊이는 꼭히 정비례 하는 것은 아닌거 같아 보인다.
마지막 책은 회사 도서 지원금으로 구입했다. 현재 Head First책을 보는 중이라서 잠시 뒤켠에 놓고 있지만 이책도 목차를 보니 다른책에서 보기 힘든 내용들이 포함이 된거 같다. 따라서 아주 기대된다.
마크 트웨인이 이런 말을 했단다.
There are three kind of lies; lies, damned lies, ststistics
통계를 알지 못하는 무지가 거짓말을 양산한다고 봐야 할 것이다.
통계를 뽑는 사람의 무지가 될수도 있고 정확한 통계를 잘못 이해하고 통계적 결과를 받아들이는 사용자 측면의 무지가 될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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