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 1년 8개월 만에 나의 업무분장별 언어선택의 기준이 어느정도 잡혀졌다.
이번 amd64 + RedHat4 기반의 검색엔진 포팅작업때문에 64비트 환경에서 프로그램 개발을 처음 해봤다.
그리고 대망의 리눅스 포팅도 성공적으로 되었지만 무수하게 삽질을 많이 해서 힘든 작업이였다.
데몬만들고, CMS와 연동하느라 Oracle삽질에…. Oracle클라이언트를 텔넷에서만 설치하느라 한 3일 고생하고.
설치는 했는데.. 정작 이래저래한 이유로 그 자리에서 Java로 프로그램을 만들어 써버렸다. 결론적으로 오라클 클라이언트를 설치한건 시간낭비였지만
역시나 Java로 DB접속하는것이 최고로 편하다.
그리고 Python으로는 정작 본연의 업무인 DB 크롤링 작업을 Java에게 넘기고 할일없이 있다가 이걸로 스케줄링 프로그램을 만들어 각종 서버및 크롤러를 시간에 맞게 실행시켜주는 역할을 맞게 되었다.
물론 데몬으로 실행이 되게…
이번 경험으로 아주 중요한 기준점이 생겼다.
리눅스에서 작업할때는 특히나 DB연동 작업은 Java로 개발하는게 적격이라는것이고(여러 잔 작업을 생략할수 있다)
쉘 스크립트 작업을 할것에는 Python이나 Perl로 작업을 해놓는게 확장성이나 성능으로 보나 더 낫다는것이다.
가벼운 프로그램을 돌리기에는 스크립트 언어가 적격임이니…
또한 지금은 C로 개발을 하다보니 여러 언어간 쓰임새측면에서 기준이 생기는거 같다.(몇주 전만에도 Java와 Python으로 개발을 했으니..)
물론 C로도 위의 작업을 다 할수 있겠지만 이번에 너무 개발 외적인(환경설정작업)것에 시간을 많이 뺏겨서 효율성을 생각해본것이다.
한가지 언어에 치우치지 않고 Java, Python, C/C++ 이 3가지 언어만 시기적절하고 능수능란하게 사용할줄 아는것도 중요할거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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