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헌터로부터….

몇일전 열심히 야근중이였는데 어느 헤드헌터 분에게 전화연락이 왔었다.

자신이 컨텍하고있는 검색엔진 업체 3군데가 있는데 이직할 생각이 없는지 였다.

정중하게 전화를 받긴 했는데… 내심 어떻게 내 연락처와 이름 블로그 주소를 알게 되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역시나 물어보지 않고도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알려주시더군….

내가 검색엔진 개발자 그룹에서 활동을 좀 열심히 하는 편인데, 포스팅도 많이 하고 답글도 많이 달아주는것을 봤다는것과 블로그를 보시고 연락을 했다는 것이다.

물론 나의 현재 사정을 말씀드렸다.
아직 이직할 생각은 없다는 것과 이직할 계획이 있으면 먼저 연락을 드리겠다는 약속을 해드렸다.

그리고 그분 이름과 직책을 살포시 핸드폰 연락처에 추가를 시켰지..ㅋㅋㅋ

솔직히 결과적으로는 정말 기분 좋은 통화였다.

열정적으로 열심히 하는것을 다른 사람이 알아준다느것 즉 회사에 나를 소개해줬을때 소개자 자신의 이미지에 손상을 주지 않을정도로 내가 성장을 했다는것은 정말 기분 좋은 일중에 하나임이 분명하다.

그분 수첩 검색엔진 개발자 순위에 내가 어느정도 위치에 있는지 모르겠지만, 더욱 열심히 해서 최고의 검색엔진 개발자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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