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라이프 스타일을 가장 많이 바꿔놓은 것은 아이팟 터치다. 물론 4년 동안 사용하던 아이팟 미니가 밧데리 성능 및 여러가지 불편한 점이 많아서 고민하던 찰라에 와이프가 아이팟 터치를 선물해 줬다.
거의 1주일 동안은 이놈에 미쳐 있었서, 와이프가 괜히 사준거 아니냐는 핀잔까지 들었으니.. ㅎㅎ
여튼 지금은 미치지 않고 목적이 맞게 잘 쓰고 있다. 하루만에 jailbreak를 해 ssh 및 여러 app를 깔아보고 지우고 하면서 왜 아이팟, 아이폰 하는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
이런 짓들도 잠시… 지금은 출퇴근 하면서 싱크해 놓은 RSS하고 instapaper를 통한 페이지 스크랩 결과를 보면서 읽기 삼매경에 빠져 있다. 물론 아이팟 미니 시절부터 구독하던 podcsat도 열심히 잘 듣고 있다. 역시 나에게는 podcast 영어 공부가 좋다.
역시 아이팟/아이폰의 매력은 같은 하드웨어 상에서 어떤 소프트를 깔아 쓰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기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만큼 소프트웨어의 파워가 중요해 지고 있다는 것이다.
여튼 따라서 최근에 있었던 아이폰 출시는 유저들을 즐겁게 해주는 기쁜 소식임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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