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마지막 챕터인 time series 분석을 보고 있는 관계로 짬을 내어 책 리뷰를 하고자 한다.
이 책은 전반적으로 R 코드를 이해하는 분들을 위한 레퍼런스 용도의 책이다. 문법이나 여타 기본적인것들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설명하지 않고 실무에서 자주 실수하는 부분들 또는 애매한 문법들에 대해서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 주는 그런 책이다. 아마도 목차만 읽어 보더라도 자신이 필요한 책인지 아닌지 알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예를 들어 matrix 자료구조 형식의 row를 뽑아오는 방식인 a[,1] 과같은 문법을 data.frame 자료구조에서 적용해서 쓸 수 있는데, 한개의 컬럼을 뽑아올때랑 2개 이상을 뽑아올때의 자료형의 미묘한 차이때문에 script 에러가 자주 발생 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설명을 해줬던 부분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1컬럼일때는 vector형으로 리턴되고 2컬럼 이상일때는 data.frame으로 리턴된다.)
나 역시 이 책을 pdf로 구해서 최근에 얻은 아이패드로 잘 보다가 뭔가를 빠르게 찾아 보기에는 책이 나을거 같아서 구매를 신청한 경우이며, 나와 같이 R에 어느정도 경험이 있거나 문법을 이미 뗀 분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Cookbook형식이야 항상 그렇지만 군더더기 없는 편집이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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