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번 학기보다 별로 들어볼만한 과목이 없다.
하지만 과목명으로만 판단해서는 안될일. 일단 수강신청은 위와같이 한 다음에 수업을 들어보자구!
자료구조론은 커리큘럼이 어디까지 나가느냐가 문제긴 하다. 앞부분에서 끝난다면 과감하게 다른 과목을 들을까 생각이다. 뒷부분을 좀 심도있게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신청했다.
멀티미디어특론과목은 전혀 감이 안온다. 일단 임해창 교수님이 강의하신다는 그 명목하나로 신청을 했다. 이거 말고 정보검색론을 해주셨으면 진짜 올인할텐데, 하긴 나 대학원 마칠때까지 강의 한번 해주신다고 약속하셨으니 기다려 볼수밖에 말이다. 그렇지만 일단 과목 내용이 그리 심도있게 가지 못한다면 바꿀 의향은 있다.
디지털 신호처리과목 역시 교수님 때문에 고른 과목이다. 저번 학기 기계학습(Machine Learning) 과목을 가르치셨던 교수님인데, 정말 쉽게 잘 가르쳐 주셔서 이번학기도 믿어보자고. (한번의 휴강도 없이, 처음 자세 그대로 가르쳐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수학이 굉장히 많이 나온다는 교수님의 협박(?)과 conv2님의 조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번학기에 이어서 다시한번 수학에 덤벼보자고.
지능형 실시간 시스템과목은 ‘인공지능’과목이 아닐까 하는 막연한 기대를 가지고 신청한 과목이다. 저번 학기에도 느꼈지만, 과목이름과 가르치는 실제 내용이 다를수 있기 때문에 한번 기대를 걸어보는것이다.
이 외에 별도로 구미가 당기는 과목은 거의 없다. 데이터베이스 관련된 과목이 많이 신설되었지만,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없무상 실제 DB를 구현하는 과목이 아니고서는 별 메리트가 없는게 사실이다.
이번 학기도 다시한번 열심히 혼신의 힘을 다해서 해보자고!
2006년 1학기 수강신청 완료! by from __future__ import dream is licensed under a Creative Commons Attribution-NonCommercial 4.0 International Licen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