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2006년 가을을 기다리는 이유가 될만한것

바로 콜오브듀티3 때문이다.

오늘 루리웹에서 트레일러 동영상을 보구 필 받아서 한껏 고무되어 있는 상태다.

어제두 대학원분들과 맥주 거하니 마시고 집에와서 습관적으로 XBox360을 켜고 라이브에 접속해서 새벽 1시까지 게임하다 잤는데 그때 했던 게임이 콜오브듀티2였다.

혼신의 한방을 위해 조준하고 또 조준하고를 수도없이 한다.

무엇보다 이 게임을 좋아하는 이유는 2차세계대전에 나온 무기들을 철저한 고증을 통해 게임속에 넣었다는것이다. M1 게런트 소총의 탄창 팅기는 소리하며 모신나강 라이플 특유의 총소리 등등 흡사 2차 세계대전 한복판에 있는 느낌을 주는 꽤 괜찮은 게임이다.

이런 이유뿐만 아니라 라이브를 자주 하는 이유중에 하나는 그곳에 모인 분들의 메너가 너무 좋아서이기도 하다. 어떨때는 게임보다 헤드셋으로 이야기 하는게 더 잼있는 경우도 있으니까.

이래서 콜오브듀티3가 더욱 기다려 진다. 트레일러 동영상만으로도 완전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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