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간히 요즘 재미있게 하는게임이 Prince of Persia Warrior Within 작년 11월 말부터 했으니 꽤 했다.. 근데 여태 클리어를 못했다.
이걸하면서 뭣이든지 해결해 볼라는 그 프로그래머로서의 능력(?)을 한층 발휘하면서 즐겼었다.
퍼즐요소가 굉장히 많은 게임인데 공략집을 전혀 안보고 이 게임을 서서히 조금씩 클리어 하는걸 보고 나 자신도 뿌듯해질때까지 있으니… ㅎㅎㅎ
게임을 하다보면 항상 막히는 부분이 있다. 난 그럴때마다 과감히 PS2 전원을 끈다. 그리고 몇일 지난후에 생각나서 다시 하면 간단히 해결이 된다. 신기하다..^^
무슨 문제가 생겼을때 시간을 가지고 조용히 관망해보는것도 좋은 해결책을 찾을수 있는 한가지 방법이 될수 있는거 같다. 솔직히 게임과 인생은 즐겨야 된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어서 인지 몰라도 게임을 하던 인생을 살든 뜻하지 않는 해결책을 엉뚱한 곳에서 찾을때가 많다.
저 골램 해치울때 재미있다. 온몸이 철갑인데 유일하게 발 뒤꿈치만 살이 보인다. 거기를 막 때리면 무릎을 꿇는데 그때 다리를 타고 머리까지 올라가 병따개(?)를 딴 다음에 머리에 칼을 꽂으면 없앨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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