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불여우(FireFox)에 한방 크게 물리다.

IE, 드디어 윈도우와「결별 선언」

그동안 브라우저 시장의 IE의 독점으로 배짱을 부리더니 “FireFox에게 단단히 물린거 같다.

본문중….

…데크렘은 “파이어폭스의 성공을 이보다 더 잘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파이어폭스의 성공으로 MS는 IE를 개선할 수밖에 없게 됐다. 그저 이 발표가 행해질 때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다는 점만이 유일하게 놀랄만한 부분”이라고 비꼬아 말했다….

독점… 한가지만 사용하는거 …. 모든 사람들이 똑같은걸 사용하지만 그게 없을 경우 엄청난 피해를 볼것들…그런것은 다양화를 시켜야 된다고 본다.

만일 IE나 윈도우에서만 작동하는 강력한 바이러스 때문에 모든 데이타가 사라지거나 컴퓨터를 전혀 사용할수 없는 지경에 다다른다면 상상만 해도 끔찍한 일들이 일어나고야 말것이다.

좋은 예를 역사에서도 볼수 있다.

“1845년, 컴퓨터 바이러스 재앙은 예고됐다” 2004년 초에 읽은 이 컬럼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왜 오픈소스를 비호하는지 피부로 깨달았다.
그리고 왜 윈도우만 쓰면 안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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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초반까지 아일랜드 농민들은 귀리, 보리, 호밀과 함께 수십종의 감자를 경작했다. 그러나 북유럽 토양과의 궁합 등을 이유로 농민들은 ‘럼퍼(lumper)’라는 감자만 재배하기 시작했으며, 1840년경에 이르러서는 럼퍼 외의 감자는 거의 경작되지 않게 됐다. 당시엔 약 300만명의 사람들이 감자를 주식으로 삼고 있었다.

1845년 병균이 돌아 감자가 말라죽기 시작했고 그로부터 2년이 채 안돼 100만명의 사람들이 영양실조와 기아로 사망했다. 아일랜드 역사학자들은 이 사건을 계기로 아일랜드의 감자 품종이 다양해졌다고 설명한다. 대규모 기아사태가 발생한지 2년 후엔 원래 200만에이커에 이르렀던 럼퍼 감자 경작지는 30만에이커로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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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가 원치않는 프로그램이 특정사이트 방문만으로 깔려 정신적인 고통이나 프라이버시 침해를 받는 사례가 얼마나 많았던가.

표준을 지키지 않는 CSS 나 JAVASCRIPT코드 때문에 웹 개발자들이 같은 기능을 두번 개발해야하는 이런 상황에 이르게 한것도 특정 브라우저의 독점 때문이였다.

적어도 불여우는 이런 상황에 대해서 경종을 울리게한 일등 공신인것이다.

사용자에게 골라쓸수 있는 권리를 준 불여우 너무 고맙다.

CC BY-NC 4.0 MS 불여우(FireFox)에 한방 크게 물리다. by from __future__ import dream is licensed under a Creative Commons Attribution-NonCommercial 4.0 International Licen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