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글 소개와… 앞으로 백수생활에 대한…

IBM Developerworks에서 전에 인터뷰한 글이 오늘 올라왔다.

3인의 블로거, ‘블로깅과 만남, 자람’을 논하다

여기 보시면 conv2님과 어떻게 만났는지 에피소드 이야기도 있다. 뭐 그당시에 그 재밋게 이야기 했던 분위기는 글로서 살리기 힘들겠지만 대강의 이야기는 위 글에서 볼 수 있다.

내가 했던 이야기 중에 가장 감명 깊었던 것인데.. ^^;

공부하다 깨닫는 게 있을 때 정리를 하면 더 명확해져 글을 씁니다. 제 자신을 위해 쓰는 것이죠. 그래서 글을 쓰는 주기가
길어지면 ‘정체된 생활을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조바심이 나서 더 열심히 책도 보고 논문도 공부합니다. 그런 것을 보면 자신에
대한 자극제 역할을 하는 것 같고 결국에는 남을 위한 글도 되는 것 같습니다.

나를 위해 쓰는 블로그 인데 이 블로그 포스팅이 결국 남을 위한 글도 된다는… 정말 블로깅의 재미를 아는 분들만이 느끼는 재미일 것이다.

음~~~ 그건 그렇고

앞으로 계획은 ….

약 한달동안 논문에 열정을 쏟아 붓도록 하겠고, 지금 옆에 있는 책으로 리눅스 커널 공부와 분산처리에 대한 공부를 해볼 것이다. 지금도 도서관에서 블로그 포스트 작성을 하고 있는 지금 주변을 돌아봐도 토익이나 공무원공부하는 사람들 뿐이다. 나름 독특하군..쩝.

게다가. 고대 대학원 전자과에 있는 친구가 논문에 쓰일 프로그램을 만드는걸 도와 달라고 해서 다음주 하루정도는 Routing Algotithm을 파야할거 같다. (이전 학기에 라우팅 알고리즘에 대해서 배웠는데 아주 재밋었다. 다익스트라 알고리즘하고 동적 프로그래밍을 이용한 알고리즘이 주된것이였는데, 이 친구는 어떤 알고리즘을 제안할지 궁금하다.)

그리고 되도록 점심은 내가 아는 검색업계분들에게 찾아가서 얻어먹을 예정이다. 바쁘다고 그동안 만나뵙지 못했으니 멀더라두 찾아가 뵈어야 겠다.
벌써 담주 수요일까지 약속을 잡아 두었다.

회사 문제는 좀 시간을 두고 생각해 봐야 겠다.  약 1달 정도… 엔진을 개발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좋은데 이게 쉽지 않다.

그리고 공부하면서 틈틈히 블로깅도 하고 ….

이 좋은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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