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상호 교수님을 만나뵙고

웹 로봇을 처음 만들때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던 논문 두 편이 있었다.

웹 로봇 구현 및 한국 웹 통계보고

웹 페이지의 중복 유형

두 논문이다.

중요한 사실은 이 두 논문이 나온 랩이 숭실대 데이터베이스 연구실이다.

두 논문을 보고 대학원에 진학하고자 이상호 교수님을 찾아갔다. 위 두 논문을 쓰신 분인데,
무턱대고 대학원 상담 부탁드린다고해서 찾아간건데 찾아가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에 야간 대학원을 생각하고 문을 들어섰지만 나올때는 일반 대학원을 생각하게 되었다.

야간 대학원은 검색엔진 분야에 대해서 접하기 힘들다고 하시며 파트타임 대학원을 권유하셨다.

물론 회사에서 시간을 내줘야한다는 보장이 있어야 하지만 정말 파트타임으로라도 대학원에가서 공부하고 싶다. 공부가 아니라 연구지…

생계를 책임져야하기때문에 일을 그만둘수 없다. 하지만 연구는 무척 하고싶다.

웹이란 세상에 대해서 ….

교수님 말씀중에 젤 많은 공감이 갔던말씀.

“웹 로봇이라는게 재미있습니다.”

이 말씀 하실때 나도 모르게 활짝 웃었다.

CC BY-NC 4.0 어제 이상호 교수님을 만나뵙고 by from __future__ import dream is licensed under a Creative Commons Attribution-NonCommercial 4.0 International Licen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