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안보 불감증이 너무 심하다.

지금쯤 전방 철책에서는 A형 근무를 서고 있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북에서 하고 있는 미사일 발사 훈련을 미국본토에 대한 공격 목표라산정을 해버리는 순간 이미 대북 침략 전쟁의 의도는 충분히 명분이 섰다고 본다.

미국의 안보 목표는 “자국내(영토)에서 전쟁이 일어나지 않게 하는것이라 한다.”
위 말은 군사학 시간에 배웠다.
얼마나 무서운 말인가?

자국에 대한 전쟁 원인이 발생하려 하는 순간 자신의 땅이 아닌곳에서 적을 섬멸한다는… 미국 국민이 아닌 이상 정말 이건 무서운 발상이다.

그러니 외국에 자국 국민의 생명을 위협할 무언가가 있을때 충분히 외국에 나가 전쟁할 명분이 생기는 것이다.

그러니 지금 미국과 북한이 하는 행태를 본다면 전쟁 준 위기 상황이라 볼수도 있는것이다.

2002년도였던가… 미국이 이라크 전쟁을 하기위한 명분을 얻은 테러가 일어난날…
군대내에서는 난리였다. 전쟁일어날지 모른다는…
그러나 친구집에 전화해본 결과 뭐 그럴수도 있지.. 먼나라 일이다라는 투로 일관하던 내 지인들의 태도를 보고 안보 불감증에 치를 떨었다.

철책 근무 설때도 항상 마음가짐은 오늘 전쟁이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느낌을 마음 한켠에서 지울수가 없었다.

내가 너무 걱정이 심해서일까??? 그건 아니라고 본다.
전방 GOP 소대장을 마친지 2년이 다 되어 가지만 요즘 뉴스를 볼때마다 섬뜻한 느낌은 지울수가 없다.

네이버 뉴스란에 적힌 리플들을 보자면 정말 이 사람들이 전쟁 휴전 상태인 나라에 사는 국민일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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