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랭(Erlang) OTP에 대한 단상

주말에 Erlang OTP(Open Telecom Platform)에 대한 학습과 생각을 조금 해봤다.OTP라는 줄임말이 주는 의미보다 더 큰 가능성과 기능을 가지고 있다는게 가장 처음 든 생각이였다.대용량(large-scale), 에러에 강한(fault-tolerant) 분산 어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는 하나의 어플리케이션 운영체제라는 말이 맞을 정도다. 요걸 보다보니 이런 어플리케이션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불끈 불끈 솓아 오른다. OTP를 보면서 이를 이용해 웹 크롤러 시스템을 만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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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학 공부를 마치고…

회귀분석을 끝으로 통계학 공부를 마쳤다. 끝났다고는 하지만 뭐 책을 한번 쭉 봤다는 정도고, 아마도 옆에 두고  계속 보면서 통계학 분석의 마인드는 항상 가지고 가는게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다음에 보는 책은 “실전 웹사이트 분석- 성공적인 온라인 마케팅을 위한 웹데이터 분석과 활용“이라는 책이다. 사실 이 책은 사내 독서동아리에서 원서를 신청했다가 번역본이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번역본을 받아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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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Daum Dev Day 참가신청을…

여태 Daum Dev Day를 블로그를 통해서 지켜보다가 이번에 제주도에서 행사를 한다기에 정말 솔깃해서 와이프한테 함께 참가해서 제주도에서 가서 재밋게 코딩하고 놀다 오자고 했다가 퇴짜 맞았다. (갈라면 혼자 가란다.ㅜㅜ)아는 분은 알겠지만 와이프도 나와 같은 개발자라서 결격사유가 전혀 없다. 하긴 더 유리하다. Daum Dev Day에서는 여성쿼터제가 있으니 참가 확률이 더 늘어나기 때문이다. 퇴짜맞구 이래저래 주변분들에게 함께 나가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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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좋아하는일을 일로 하기

우리 부모님도 그랬고 주변 많은 분들이 말씀 했다. “좋아하는 것을 일(직업)로 하는 사람은 세상에 거의 없다. “ 잔혹한 현실이다. 물론 사회 생활을 하면서 위 어른들 말씀을 뼈져리게 느낀게 사실이다. 그럴때마다 나를 바꾸기 힘들어서 회사를 옮기는 일들을 많이 했었다. 그래서 내가 머물렀던 회사는 내 경력 년수와 같다. 여태 타협을 거부하면서 살아온 것이다. 지금의 회사에서 물론 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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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아빠생활 1주일 소감

와이프가 친정에서 조리하고 집에 온지 1주일이 되었다. 뭐 애 키워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거의 저녁에 잠을 못주무신다고 하신다. 그렇게 여러 협박(?)을 잘 들어온지라 마음 단단히 먹고 생활하고자 생각했다. 한 1주일 해본 결과…. 아기 아빠 생활이 나름 할만 하다는 것을 알았다. 애가 너무 울어서 미치겠다는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 잘 이해가 안가는게 사실이다.왜 애가 우는지 유심히 살펴보면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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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월간 마이크로소프트웨어

퇴근하다가 생각나서 서점에서 한권 구입해 왔다. 역시나 전문 잡지사 답게 편집 참 잘 하는구나 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깔끔하게 정리된거 같다. 이런 전문 잡지에 글을 올릴 줄이야 꿈에도 생각 못했지만 어쩌다 보니 이런 좋은 기회가 왔다. 예전 “프로그램 세계” 나 “월간 마이크로소프트웨어”를 보면서 이런 고수분들의 코드를 언제쯤 되면 이해할 수 있을까 했는데 이해는 커녕 나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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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 통계는 교양이다?

이걸로 밥 벌어먹고 사는 사람이야 많이 있겠지만 데이터를 핸들링 하는 엔지니어로서는 확률 통계는 반드시 알아야될 교양 정도라고 생각했다. 이거 모른다고 개발자를 못하는건 아니니까… 많은 책들의 서문에 아래와 같은 말들이 많이 써져 있다. “OOO에 대해서 알면 정말 좋지만 몰라도 책을 이해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다” 위와 같은 감언이설에 넘어가서 책을 보다가 큰코 다친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그중에 확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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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 의뢰

이번 주 초에 또 집필 의뢰가 들어왔다. 회사 홍보팀을 거쳐서…정진호 과장님 거쳐서… ^^; 일단 써보겠다는 말씀을 드렸다. 무엇보다 저번 집필들보다는 분량에서나 내용 난이도에서나 쉬우나 재미로 볼때는 코딩해보면서 쓰는 글들이 더 재미난거 같다고 생각한다.역신 나는 천상 개발자인가 보다. 올해 논문을 쓰는게 목표였는데 전혀 예상치 못한 기고글만 무지하게 써댄다. 덕분에 블로그 포스팅도 자주 못하고, 구입해놓은 책도 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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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새로운(?) 검색 교과서

8월 중순에나 받을 줄 알았는데 책이 도착해 있었다. 아마도 휴가를 냈던 금요일날 온게 아닐까 한다. 디카가 없어서 eeepc 웹캠으로 살짝… 먼저번 김진영님이 포스팅에서 소개했듯이 두번째 저자분이 야후 리서치의 책임자 분이시다. 저자분 약력보다 내용을 먼저 보면서 야후에서 쓰이는 검색기술 용어가 빈번하게 쓰이는걸 보고 꽤나 놀랐었는데 역시나 야후 리서치 센터에서 참여를 했었다. 김진영님이 책을 보시고 하신 “cluster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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