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을 타고 틈틈이

“출.퇴근시간에 지하철을 타고 주로 책을 읽습니다.
어떤 날엔 책읽을 생각에 지하철 타는 것이 설레일 정도이기도 하구요.
맘에 와닿는 문장이나 문구가 나왔을 때에는 남몰래 광고판을 쳐다보며 뿌듯해하기도 합니다.
지하철 진동의 리듬에 맞춰 한줄 한줄 읽다보면 어느새 내려야 할 역이 다가오고,
아쉬운 마음에 책을 가방에 넣습니다. “

강컴에 가보면 지하철을 타고 틈틈이라는 섹션이 있다. 지하철에서 읽을만한 책이 다 떨어졌을 경우 여기를 즐겨 찾아 책을 골라 읽는다. 그런데 늘상 가는 곳이지만 윗쪽을 보지 않고 있다가 오늘 페이지의 윗단을 보았더니 위와 같은 글이 있었다.

어느새 내려야할 역이 다가오지만… 그걸 잊고 그냥 지나치기 일수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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