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 선택에 있어서 유연함을 발휘할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하는 생각을 해봤다.
나 역시 언어를 다 잘 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선택의 유연성은 없다.
언어 선택을 할수 있다는것은 기본 base로 수가지 언어를 다룰줄 안다는것을 가정한다.
그런면에서 봤을때 난 선택을 할수 없는 입장이긴 하다.
어제 강컴 이벤트로 구입한 임백준씨의 행복한 프로그래밍을 보다가 좋은 글귀가 있어서 써보려 한다.
나는 1밀리세컨드가 실질적인 차이를 불러일의킬수 있는 소수의 특수한 프로그래밍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래밍에서 ‘쉽게 읽히지만 조금 느린 프로그램’이 ‘복잡하지만 빠른 프로그램’보다 훌륭한 프로그램이라 믿는다. 사실 읽기 쉽게 작성된 프로그램이 읽기 어렵게 작성된 코드보다 빠른 경우도 얼마든지 많다.
위의 글귀는 한군데도 틀린데가 없다. 물론 내가 경험한 사실이기도 하고, 그런 경험때문에 언어선택하는데 그리고 리펙토링하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지도 모르겠다.
1밀리세컨드의 차이를 불러일으키는 프로그램이 얼마나 될까?
그리고 내가 만드는 프로그램이 그런 범주 안에 들까?
한가지 언어에 통달하였다고 프로젝트의 성격에 맞지않게 언어선택을 하지는않았는지 자신을 돌아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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