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을 장만했다.
IBM ThinkPad R50e 1834-KZK 인데… 3개월 전부터 여러 노트북을 고려하다가 결국 사버리고 말았다.
이름모를 대만제 노트북을 시작으로 후지쯔 P1120 이라는 전투복 건빵 주머니에 들어가는 노트북을 거쳐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
여러 브랜드 중에서 IBM을 선택한 이유는 주변 개발자들 중에서 오랫동안 잘 쓰고 있는걸 많이 봐왔기 때문이다.
군대에서 작전장교님의 노트북이 IBM이였는데 그때의 키감과 디자인이 엇그제 내가 산 노트북에도 그대로 살아있었다.
그당시에는 아주 비싼 노트북 브랜드중에 하나였는데 지금은 100만원 내에서도 살수 있다니 신기하기만하다.
7월 25일까지 일부 브랜드에 대해서 노트북 배터리와 30만원권 서비스 상품권을 준다는 이벤트도 내가 이 모델을 구입하게끔한 중요 이유도 된다.
시중에서 10만원정도 하는 배터리를 그냥 준다니 이게 왠 횡재냐 싶었고, 상품권도 30만원권이면 나중에 LCD가 부셔져도 공짜로 고칠수 있겠다는 즐거운 상상이 되더군..
주요 목적은 대학원 수업및 레포트 작성, 프리젠테이션, 간단한 프로그램 개발이니 그리 비싼 노트북은 필요 없으리라 본다.
새로운 시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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