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년 사이에 가장 많이 개인적으로 변화를 하고 있는 관계로 변화가 얼마나 스트레스를 주며 힘든 과정인지 누구보다도 잘 알게 되었다.
개인이 이럴진데, 개인들이 몸 담고 있는 조직들이야 어떨까…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주변을 돌아보면 많은 사람들이 변화의 소용돌이에서 몸부림 치고 있는 것이 보인다.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 외부로부터의 변화 강요가 가장 많은거 같다.
요런 경우 많은 사람들이 변화에 대해서 민감하게 의식하지 않는다. 이야기를 나눠보면서 느끼는것은 딱 한 가지이다.
대부분, 변화에 대해서 너무 낙관적이라는 것.
막연한 불안감이 있을 지언정, 지금까지 그래왔던대로 잘 지나가겠지 하는 그런 생각들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런 경우 가장 빠르게 정확하게 시류를 읽는 방법은, 변화를 일으키는 주체가 되는 사람이나 집단이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변화를 이끄느냐이다. 그 가치관 자체가 너무 원대하고 터무니 없다고 생각하면 할 수록 변화에 둔감해 지는 경향을 보인다. 그러다 주변 다 변하는데 자신만 변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치달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선천적으로 변화에 대해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 스트레스를 탓하기에는 세상이 너무 빠르게 변하고, 냉정해 지는 거 같다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요즘 가장 큰 관심사는 ‘스트레스의 빠른 해소 방법’이 되어 버렸다.
주말의 비디오 게임 플레이 말고 좋은 취미 하나 가져야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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