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오프라인 이사

이런 저런 이유 때문에 텍스트큐브닷컴으로 이사한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어제 다시 설치형으로 복귀를 했다. 게다가 가장 큰 변화는 기존의 텍스트큐브에서 워드프레스로 갈아탔다는 거다.

주말 내내 도메인 dns server 설정 다시 해주고, 웹 호스팅 신청, 그리고 워드프레스 설치 등등으로 주말에 오랜만에 바쁘게 보낸거 같다.  워드프레스가 이런 저런 설정의 자유로움은 인정하지만 너무 손이 많이 간다는 사실은 부인하지 못할듯 하다.  설정 하는 내낸 텍스트큐브로 다시 돌아갈까 하는 생각까지 들었으니 말이다.

여튼 옮기긴 했다.

수많은 플러그인 때문에 눈이 어지러울 지경인데, 내가 좋아하는 서비스인 트위터와 플리커 연동 플러그인이 풍부해서 앞으로 이들 서비스들을 연동하기 편할거란 예상을 해본다.

이로서 고감자의 블로그가 “이글루스” -> “텍스트큐브(테터툴즈) 설치형” -> “텍스트큐브 닷컴” -> “워드프레스(설치형)” 의 계보를 따르게 되었다. 본의 아니게 이래 저래 사방에 뿌린 링크들이 깨질것을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 가리지만 앞으로 더욱더 알차게 운영이나 해봐야 겠다.

그나저나 블로그 이사 말고, 더 많이 신경이 쓰일게 실제 우리 집 이사가 계획되어 있다는 것이다.

아내와 내가 열심히 일해서 번 돈으로 서로에게 불편함 없는 집으로 이사가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  무엇보다 뒤에 관악산이 있어서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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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가 생기기 전까지는 나만의 서재를 독차지 할 수 있을 듯 하다.

CC BY-NC 4.0 온, 오프라인 이사 by from __future__ import dream is licensed under a Creative Commons Attribution-NonCommercial 4.0 International Licen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