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상 군대내 의료체계는 원래부터 문제였다.

내가 군대에 있을때 소대원들이 충치가 있어 치과치료를 보네려고 하면 1달이 밀려있다고 했던게 생각난다.
그러니까 등록하고 한달이 지나야 치료를 받을수 있다는 이야기다.

항상 1달이상이였다. 그때 사단에 치과의사가 1명이라고 들었다.

거의 다 모든 병사들이 서서히 아파올 시점도 아니고 참기 힘들정도에 치료를 요청하는 상황인데.
1달동안 그럼 이빨잡고 계속 아파야 하는가?

그래서 줄곳 주말에 데리고 읍내에 나가서 치료를 받게 해줬던 생각이 난다.
물론 자기돈으로..

군대에 간 아픈 젊은이들은 자비로 고통없이 바로 치료할수 있는것만으로도 정말 고마워한다.
자신을 치과에 데리고 나간 나를 어찌나 고마원 하던지..

이런 착한 젊은이들이 죽어가는걸 국방부는 그대로 놓아둘수 있는가?
정말 가슴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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