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의 스탠포드 대학 2005 졸업식 연설문을 보고..

우연히 어느 블로그에서 스티브 잡스(Steve Jobs)의 2005년 스탠포드 졸업식 연설문에 대한 포스팅을 보고 부리나케 읽어 본다음에 블로그를 쓴다.

너무 좋은 이야기들이 많아서 프린트까지 해서 시시때때로 읽어 보려한다.

연설을 실제 듣지는 못했지만 그 자신에 찬 어조로 후진들을 위해 열변을 토하는 모습이 연상이 된다.

정말 대단한 연설이였다.

자신의 인생에 대한 태도를 3가지로 함축해 말을해주는데 그 문체가 구구 절절했으니…

아마 이 모습을 보며 글을 읽어보면 그 상황이 상상이 되리라 본다.

연설문 본문 링크
연설문 PDF 다운

여기서 스티브 잡스가 이야기 하는 3가지는 이렇다.

1. connecting the dots
2. love and loss
3. death

뭐 3가지 모두 심각한것들이겠지만…실제로 연설문에서는 자신의 인생경험을 통해서 이야기를 해준다.

첫번째 connecting dots은 자신이 미래를 내다보고 어떤 연결점을 찾지는 못한다고 한다. 물론 당연하다.
하지만 몇년 후에 그 연결점이 나에게는 가장 큰 힘이 될거라는 그러니까 backward를 회상해 봤을때 나중에 그런걸 느낄 거라는거다.

자신이 대학을 6개월 다니고 중퇴했지만… 그 후에 가짜 대학생으로 들은 습자법 과목이 나중에 매킨토시를 만들때 아주 큰 도움을 받았다는 내용이다.

지금하고 있는 공부나 자신의 결정이 나중에 자신이 하는일에 어떤 도움이 될지 모른다는 이야기가 이 첫번째 연설문의 핵심이다.
자신이 자퇴하지 않았으면, 자신이 습자법 과목을 듣지 않았으면 과연 미려한 매킨토시가 탄생할수 있었을까 자문을 했다.(여기서 마이크로 소프트를 비웃는 대목이 나온다.ㅋㅋㅋ)
자신의 열정에 따라 자신있게 행동한것이 나중에 분명히 빛을 보게 된다는 내용이였다.

두번째 love and loss에서는 애플을 성공하게 만들고 그리고 뒤이은 해고, Pixa를 세우게되면서 다시 애플에 합류하게 되는 과정을 말해준다.
여기서 자신이 세운 애플에게서 거의 배반에 가까운 절망적인 해고를 당했지만 애플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일에대한 열정 1bit는 가져가지 못했다고 한다. 나중에 이를 깨달으면서 다시금 재기의 발판을 만들었다고 한다.

중요한 부분은 원문 그대로 옮긴다.

….
Sometimes life hits you in the head with a brick. Don’t lose faith. I’m convinced that the only thing that kept me going was that I loved what I did. You’ve got to find what you love. And that is as true for your work as it is for your lovers.
….

그러면서 이 두번째 단락 연설의 마지막에 말한다.

“가장 위대한 일을 하기위한 한가지 방법은 당신이 하는일을 사랑하는것이다. 그 일을 찾지 못했으면 찾아라! 절대 안주하지 말라, 당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으면 당신의 심장이 그걸 알아차린다. 그럼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는것이다”

세번째 death다.
여기서는 자신이 매일 아침에 되뇌이는 말이 나온다.
“만일 오늘이 내가 사는 마지막 날이라면, 오늘 하기로 했던일을 하길 원할것인가?”

여기서 주제가 죽음인데 주된 내용은 자신이 췌장암 판정을 받고 느꼈던 인생에 대한 느낌을 말해주고 인생의 마지막은 죽음이라 강조하면서 자신에 주어진 시간을 충실히 하라고 한다.

아니 더 나아가서 다른이의 가치관이 우리의 인생에 끼어들게 하지말고 자신 내부의 목소리를 듣고 심장의 직감에 따르라 이야기 한다.

여기서 아주 중요한 대목이 나온다.

…..
Your time is limited, so don’t waste it living someone else’s life. Don’t be trapped by dogma which is living with the results of other people’s thinking. Don’t let the noise of others’ opinions drown out your own inner voice. And most important, have the courage to follow your heart and intuition. They somehow already know what you truly want to become. Everything else is secondary.
……

Don’t be trapped by dogma

그리고 마지막 “Stay Hungry, Stay Foolosh”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연설을 마친다.

이 연설문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여러 성공하는 사람들의 특징과 생활태도는 같다는거, 그리고 자신이 인생의 주인공이였다는거…

연설문 한번 보고 녹음파일을 꼭 들어보시길 추천한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원문 읽어보기를 추천하지만 여기 잘된 번역문도 있더군.
역시 명연설이라 번역문이 있다

녹음 연설도 들어봤겠다. 이제는 연설모습을 보면 될거 같다. 한번 찾아봐야겠다.

연설녹음

위에 연설하는 모습이랑은 딴판이다. ㅋㅋㅋ

CC BY-NC 4.0 스티브 잡스의 스탠포드 대학 2005 졸업식 연설문을 보고.. by from __future__ import dream is licensed under a Creative Commons Attribution-NonCommercial 4.0 International Licen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