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내가 맡았던 문서수집 부분에 대한 인수자를 뽑을려고 하고 있다.
아니 5개월 전부터 계속 찾아왔다.
한참 면접 관련 포스트를 쓰던때가 아마 그정도 되었을때지 않을까 한다.
5개월을 기다렸지만 이젠 거의 포기상태다.
어제 팀장님이 주변에 쓸만한 개발자 없냐고 물으시더군.(항상 이렇게 말씀하신다)
100명 가까이 이력서를 봤는데, 없다고 하시더라.
이거원 ~~~~
그래서 5개월 전부터 지금까지 문서수집부분하고, 자연어 처리 부분을 함께 담당하고 있다.
문서수집 부분도 나름대로 매력적인 부분이긴 한데, 이놈들이 몸집이 커지니 따로 사람을 뽑아서 관리해야될정도가 되었다. 그렇게 형태소 분석을 하면서 5개월여의 시간을 보넸다. (역시나 혼자 일하긴 힘들어…)
형태소 분석기는 거의 막바지 작업이 남아 있는데, 언제 끝날지는 모르겠다. 이것저것 하다보니 정신도 별루 없구, 기능 연구같은것도 맥이 끊기기 일수고.
내년에 더 좋은 기능으로 사용자의 눈높이에 맞추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아이디어는 있을지언정 구현할 여력이 없으니…
올해두 다 가고, 해놓은건 많지만 그 많이 해놓은게 발목을 잡아서 앞으로 나기기가 힘들다.
진짜 어디 괜찮은 개발자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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