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선행연구는 미리 써놓고 본문과 결론은 이틀만에 부리나케 작성했다. 그나마 논문이 잘 나와준거 같아서 기분은 좋다.
회사 리뷰 소감을 한마디로 쓰자면 ‘발표를 위해 회사에서 밟아야 될 프로세스가 생각보다 많다.’ 정도이다.
게다가 야후! 본사에서는 많은 논문이 나오고 있는 반면, 금번 야후!코리아에서는 내가 처음이라고 하더라.. 그 때문에 이 프로세스를 확인하는데 좀 번거로웠던거 같다. 더욱이 한글 논문이여서 리뷰해줄 네트웍을 찾는데 곤혹스러웠다.
일단 PR리뷰도 큰 무리없이 끝났고, 팀장님과의 confidential contents리뷰도 끝났다. 그리고 같이 일했던 프로젝트 매니저도 별다른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다.
논문의 제한된 분량과 부족한 한글쿼리관련 선행 연구들 때문에 논문이 제한된 양보다 많아졌다. 그런데도 아직 해줄 이야기가 많고 나로선 더 연구된 부분이 많다. 물론 이부분이 논의가 될 기회가 있을지는 나로서도 장담을 못하겠지만 말이다.
여튼 이로서 지금까지 힘들게 해온 한 프로젝트를 잘 정리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런 특별한 프로젝트를 할 기회를 준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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