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因緣)

불교에서 인연(因緣)이라는 말이 있다.

‘인’이라는 것은 ‘근원’이라는 뜻으로 내적이 거라 한다.

그리고 ‘연’이라함은 내적인 ‘인’에 대해서 외적인 것인 것이다.

‘인’이라는것은 대표적으로 부모에게서 물려 받은거, 친한 친구에게서 배운것 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 덩어리로 자신의 내부에 쌓인 것이라 한다.

이러한 것들이 외적인 ‘연’과 결합해서 행동이 되고 결단이 되고 길이 만들어 진다. 그리고 이 결합이 해소됨으로 인해 모든것이 사라진다고 한다.

위와 같은 내용이 불교에서 말하는 인연이라 하더라.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는데 진짜 사랑한다면 자신의 ‘연’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희생할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인연’을 만든다고 사랑하는 사람의 ‘인’을 바꾸려 든다면 그건 이미 이기적인 욕심에 불과한 것이 되버린다.

사람들이 주로 잘 보는 궁합이라는 것은 ‘인’을 비교해봄으로 인해 서로의 내적인 부분의 결합도는 보는것이라느 추측도 해본다.

나를 포함해서 많은 사람이 살면서 자신의 ‘연’을 바꾸기 보다 다른이의 ‘인’을 바꾸는데 혈안이 되어있는거 같다.
하긴 세상사람들이 도를 닦는 사람이 아닌이상… 힘든이야기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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