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을 처음 배우고 싶어하는 분들이 가장 어려워 하는 이유는 R을 단순히 일반적인 프로그래밍 언어로 접근하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따라서 언어를 이해하기 위해 통계나 데이터 마이닝 공부를 병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R을 가장 잘 이해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언어 문법을 익히고 관련 기초 통계를 R을 기반으로 실습해 보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단계로 kaggle이나 CrowdANALYTIX와 같은 데이터 마이닝 대회에 참가해보고 자신의 분석 방법을 적용해보는 것을 반복하는 것이다. 물론 이런 대회에 나가려면 최소한 데이터 마이닝 서적 한권 정도는 이해를 해야 하지만, 실전 연습 자체가 R이 왜 데이터 마이닝/분석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지 이해하는 가장 빠른 방법이기 때문에 이런 과정을 거치면 언어를 연습할 때 어렵던 개념들이 분석을 용이하게 하는 중요 언어 특징으로 변모되는 순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그나마 가장 편한 방법이 책을 통한 방법이니 몇 가지 책을 추천해 보도록 하겠다.
R in a nutshell : 아무래도 프로그래머적 관적으로 R언어를 설명하고자 한 최초의 책이 아닌가 싶다. 물론 뒷 부분에 통계나 마이닝 관련 기법들이 나오긴 하지만 책 전반적으로 R언어에 대한 심도 깊은 설명들이 나오는 책이다. 온라인 광고 관련된 회사에 있던 저자가 쓴 책
R Cookbook : R 문법을 이해하고 볼 수 있는 레퍼런스 용도로 정말 좋은 책…
예제로 배우는 R 프로그래밍 : 역시 레퍼런스 용도의 책인데, 국내서로서 R 프로그래밍 언어를 다루는 최초의 책.
최소한 통계학 개론 정도는 뗏다고 생각한다면 다음을 시도해 보자!
R을 이용한 누구나 하는 통계 분석 : 통계분석을 R로 쉽게 정리한 이 정도의 국내서가 있다는 게 자랑스러울 정도임. 글자 하나하나마다 저자의 공력이 녹아 있다.
데이터 마이닝(방송대 4학년 교재) : 2011년 8월에 개정 출간된 교재로 기존의 S-Plus기반의 코드를 R로 다 바꾼 개정판. 일반 시중 서점에서는 구하기 힘들고, 방송대 지정서점이나 방송대 온라인 서점에서 구할 수 있다. 국내에서 출간된 데이터 마이닝 서적으로는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책이 아닐까 한다.
Data Mining with R : 주식 예측하는 챕터만 제외하면 상당히 참고할 것이 많은 R 데이터 마이닝 책, 데이터 마이닝 업무의 특징과 과정을 챕터 주제를 통해서 이해할 수 있는 책
온라인 레퍼런스들이 상당히 많은데, R프로젝트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An Intorduction to R을 가장 먼저 추천한다.
R을 빨리 익히기 위해서는… by from __future__ import dream is licensed under a Creative Commons Attribution-NonCommercial 4.0 International Licen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