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2x 구매 후 Python 시연

뭐 정발을 시작한 gp2x을 구매후 어제 받아서 새벽까지 뻘찟거리를 무쟈게 많이 했다.

먼저 구매후 찍은 사진을 ….

노트북이 저만 하다면 박스가 얼만한지는 대충 가늠이 가리라 생각된다.

그 외의 부수기재… 풀 패키지를 구매해서 상당히 잡스런게 많이 딸려왔다.

나의 구매 의도를 상당히 파악하고 쓴 듯한 사장 친필 서한(물론 복사본이지만..)

……누구에게나 소프트웨어 개발 툴을 제공하는 Open 라이센트 정책을 채택하여 보다 자유로운 개발영역을 제공함으로써….

편지에서 아주 맘에 드는 부분이다.

이래저래 여러 게임도 돌려보고 그랬지만 역시나 나의 관심은 개발툴관련 부분이였다.
개발툴은 오늘 날짜로 SDK 오픈베타 버전이 공개가 되었다. (방금까지 홈페이지에 있던거 같은데 없어서 개발자 사이트에서 링크를 건다.)

뭐 구동해본 결과 Dev-C++로 구현 환경이 되어 있었고, 템플릿을 이용하니 윈도용 실행파일과 gp2x 실행파일을 아주 쉽게 만들수 있음을 알수 있었다.

개발 참고문서
http://edu.hanyang.ac.kr/~deadwi/wakka.php?wakka=gp2x

http://nurapt.kaist.ac.kr/~jamaica/program/sdltut_1.html

– 마소 연재분
http://www.zho.pe.kr/doc/maso200108.pdf
http://www.zho.pe.kr/doc/maso200109.pdf
http://www.zho.pe.kr/doc/maso200111.pdf

아주 그냥 친절하기도 하셔라…

게다가 마지막으로 Python도 구동을 시켜봤다.
gp2x STerm이라는 터미널 유틸을 사용해 gcc로 컴파일된 2.4.2 버전의 Python을 구동 시켜봤다.

상당히 잘 돌아간다. 하지만 import os는 실패…

햐~~~~~!
하루동안 가지고 논 결과 아주 만족할만한 기기라는 판단이 든다. 오픈라이센스 정책으로 인한 모든 소스코드가 공개가 되어 있는 상태고 개발킷까지 공개가 된다고 하니 나로서는 아주 좋은 장난감 하나 생긴 샘이다. Cellvic i 이후로 참 신나는 개발 장난감 하나가 생겼다.

from future import dream

당신의 나의 뜨거운 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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