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연애시대‘를 하는 날이군. 내가 연애시대를 왜 좋아하는지 지하철 타고 오면서 생각을 해봤다.
1. 갑부아들, 갑부딸 등의 동화속 왕자님이나 공주님같은 완벽한 등장인물이 나오지 않는다.(나오긴 하는데 수영강사에게 여지없이 퇴짜 맞는다.ㅎㅎㅎ)
2. 선, 악 구조가 없다. 그래서 보면서 은근히 스트래스 받는것들이 없다.
3. 등장인물 모두가 일반인들 처럼 개인적인 상처를 가지고 살고 있다. 평범한 사람들에게 의례히 일어날수 있는 그런 일들과 상처가 이 드라마의 갈등구조다. 그래서 몰입감과 동질감이 대단하다.
4. 시청후 홈페이지에 가서 연애칼럼을 보는 재미가 솔솔하다.
5. 동진의 직업이 서점직원이다. (내가 꼭 한번쯤 해보고 싶은일이 서점직원A 였다. 대리만족이라고 해야하나?)
생전 드라마 관련 포스팅을 거의 안하는 편인데, ‘연애시대’포스팅만 3번째다.
그래서 3번의 포스팅이 이유있음을 증명하고 싶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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