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이 외로움을 잘 견딘다고 그 사람이 외로움을 덜 탄다고 생각되면 큰 오산이다. 그 사람은 그걸 다른 어떤 것으로 해소하는 방법을 알고 있거나, 최소한 표현을 안할 뿐이다.
단지 그 뿐이다.
타인이 잘 견뎌내 보인다고 절대 타인의 외로움의 강도를 섯불리 판단하려고 들면 안된다.
그렇게 판단하는건 자신의 외로움을 고집스런 방법으로 해소할 변명을 만들뿐이다.
한가지 분명한건 그 고집스런 해소방법은 결코 남은 인생에 외로움과 동반할 수 있는것이 아닐 가능성이 많다는 것이다.
그래서 더 고 수준의 어떤것에 외로움이라는 놈을 올려놓고 날려버릴 방법을 찾는건 어찌보면 인생에 한번정도 고민해 볼 만한 것이지 않을까 한다.
타인의 외로움이 더 작게 보인다구요? by from __future__ import dream is licensed under a Creative Commons Attribution-NonCommercial 4.0 International Licen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