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은 책 사는 날

왜 이날이 책 사는 날인지는 잘 모르겠는데(?ㅋㅋㅋ) 이제 회사에서 가까운 반디앤루니스를 애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서 오늘 점심 시간을 이용해 책을 구입하러 갔다.

폰카라서 영~~~~

첫번째 책은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라는 책이고, 두번째 책은 ‘GCC 완정정복‘이라는 책이다.

공지영의 ‘빗방울~’책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어느분의 블로그 글을 보고 꼭 보고 싶어서 구입한 책이다. 커버에 둘러있는 종이에 쓰여진 문구가 너무 너무 절절하다.

“사랑은 상처받는 것을 허락하는 것이다.”

움, 내용이 정~~~~~말 기대된다.^^

두번째 책은 학교에서 The Definitive Guide to GCC라는 책을 두번이나 빌려봤었는데 번역서가 나온걸 확인하고 냅다 구입한 책이다. 줄곧 컴파일러는 GCC만 써와서 엄청난 기능을 한번 엿보기만 했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뭐가 있는지 훓어봐야 될 시간이 된거 같다.

술 줄이고 책 사보는거 이제 시작이다. 반디와 루니스가 날 도와주겠지 ㅋ~~~
참 GCC책은 이벤트 서적인데 카운터에서 이벤트인지 알려주지 않아서 그런지 지원한 사람이 별로 없다는 말을 듣고 얼른 이벤트 지원을 했다. 느낌이 괜찮은데 기대할 만 할거 같다.

참 그리고 이건 온라인 서점에서 방금 구입한 책이다.

알랭드 보통씨의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라는 책이다. “Love : 사랑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것“이라는 책을 전에 읽은적이 있는데 이것은 각종 통계와 인터뷰를 통한 사랑에 대한 심리학적 접근을 한 책이고 ‘보통’씨의 책은 소설이라는 차이점이 있지만 두가지 책을 비교하면서 그러니까 심리학적 근거를 “Love”책으로 잡고 ‘보통’씨의 책을 읽으면 무지 잼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몇일전 통화를 했던 모(?)양의 추천을 받은 책인데 잠시 잊어버리고 있다가 오늘 A-Typical님의 블로그에서 ‘On Love‘라는 책의 소개가 나왔길래 yes24에서 검색해본 결과로 나온 책이 보통씨의 책이였다. 그런데 이게 왜 나오지 하고 조사해본 결과 원 제목이 ‘on love’였다. 솔직히 그 블로그에 가보면 알겠지만 on love라는 책이 더 예쁘게 생겼다. ㅋ~~~

암튼 500원 쿠폰이 있는줄도 모르고 바쁘게 주문한 책이지만, 일단 오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자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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