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comment spam server 제작발표를 했다.
이번 학기 내내 심지어 미국에 출장가서까지 호텔서 코딩하게 만든 spam server여서 그런지, 신나게 발표했다.
게다가 시연까지 성공적이였다.
정확하게 스팸 comment가 날라오는 상황을 재현하려고 임시적으로 client도 구현해서 테스트 했다. 이거 vmware player에서 debian linux를 띄워서 테스트를 했는데, 로컬 리눅스 머신에서 직접 돌릴때보다 2배정도의 학습시간이 소요되는거 같았다. 구형 노트북이라서 그러려니 했지만 좀 답답하긴 했다.
아래 시연하는 머신 telnet화면이다.
막상 시연을 하려고 comment같은 것을 올려볼라구 해도 잘 기억이 안나더라..
나의 트레이닝 셋에서 ‘검색’이라는 단어가 56%의 스팸성이 있다니.. ㅎㅎ 재밋다.
참고로 1이 햄이고, 0이 스팸이다.
이게 좀 만들어져서 typos님에서 서버좀 빌려 달라구 했는데, window 서버가 논다구 돌려보란다. 좋지만…. 이게 리눅스 서버면 소원이 없겠는데… 쩝..
아무튼 이제 좀 입출력과 기반 라이브러리가 갖추어 졌다. 이제는 여러 분류 알고리즘으로 기능성을 늘리고 지속적인 테스트가 남았다.
또한, 파일 시스템도 오랜만에 구현을 해볼까 한다. 텀 정보를 저장할 파일 시스템으로 말이다.
ㅎㅎ 재밋는 장난감 하나 생겨서 기분좋다.
D language로 구현했는데 정말 이놈으로 코딩하는 재미가 솔솔하다. 하루가 다르게 진화되는 언어라서 좀 불안하긴 하지만, 실행 퍼포먼스, 코딩하는 재미, 메모리 핸들링, 동일한 코드로 window, linux 컴파일 가능하고, 컴파일러 기반이지만 인터프리터 언어적 측면을 가지고 있어서 문법적 유연함이 C, C++보다 더 좋은점도 좋고.
한가지 단점은 실행파일이 좀 크다는거다. 서버프로그램하나 컴파일 했더니 2메가라니..
나중에 여기에 포함된 서버클래스를 공개하는 시간을 가져볼까 한다.
사실 이거 소켓 프로그래밍 예제를 거의 찾아보기 힘들었는데, 아무리 소켓이 클래스화 되어 있어도 C 소켓 프로그래밍 하던 기억을 되살려 보니 금방 되더라, 대부분 시스템 함수를 래핑한거라서 인자까지 똑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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