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곡] 플라워 – 눈물

이곡을 부른 나무꾼 오카리나

노래 등록 날짜가 작년 6월 13일이라고 되어 있다…

6월 15일 잉카인터넷에 첫 출근을 한날이니…
아마도 마지막 쉬는걸 자축하며 연주녹음을 했던거 같다.

한 두 어번의 틀린 부분이 있지만 한동안 내가 부른거 mp3에 넣어가지고 다니면서
들었던 기억이 난다.

오카리나를 뭐하고 해야하나…..

음… 가끔 가을 저녁 노을을 보면서 집에 올때 가을 바람이 스산하게 옷깃을 스쳐갈때 소주 생각나는 것하고 느낌이 비슷하다.

가끔 그런 느낌 들때 저녁 10시든 12시든 일단 불러보고 본다.
지금 사는집이 방음이 잘되는건지 아니면 내 노래가 듣기 좋아서 그러는건지..
아직까지 저녁늦게 줄기차게 불러도 뭐라하는 사람 없다.

다음에 언제 듣고 싶을지 모르니까 일단 노래 링크 시켜놓고 보자..ㅋㅋㅋ

연주곡 링크 <--- 링크끊김..
(유료회원 신청하면 직접 올려드리겠습니다. 그때가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강컴에서 O’Reilly 책 50% 세일해서 산책..

강컴 말고도 알라딘에서도 할인 하는거 같던데…

강컴하고 알라딘하고 비교를 하자면… 강컴이 개발자들과 더 친숙하지 않는가 생각한다.
물론 책도 싸고 세일도 많이하고…책 욕심이 많은 나로서는 정말 사랑하고픈(?) 서점이다..

싸랑해요 강컴…ㅋㅋㅋ

토요일 책을 3권 주문했다. 원서 2권에 국내서 1권
이렇게 해서.. 값이 32,730원 헉….. 원서 한권 값도 안나온거다..
원래 마일리지 없고 세일 하나도 안했으면 111, 000 원이 나와야 정상이다.. ^^;

이번 강컴 서평상 탄거 마일리지 합하고 설날 쿠폰 합하고 하니..
세일된 가격에서 만원 조금 넘게 할인이 됐다..

책이 상태가 안좋더래도 감사하게 받아야지 했는데 막상 받아보니..
책에 흠집하나 없이 깨끗해서 놀랐고 배송도 빨라서 좋았다..

암튼 이번달 볼 책은 다 산거 같다… ㅋㅋㅋ

요즘 파이썬으로 했던 프로그래밍…

나중에 이력서 쓸때 참고 해야지…
이력서 업데이트는 1달에 한번씩 하라는데 귀찮아서리..

1. 삼성 SDI 패널 공장에서 돌아가는 프로그램 스위칭 모듈…
– 단 20라인.. win32 api 2개 이용해서.. 2시간 만에 완성 (친구 부탁으로)
exe로 만들어서 쏴줬다…ㅋㅋ

2. 강동구청… 검색엔진에 포함된 XML – RPC 서버
– 이건 하루만에 만들었다. 스케줄링 기능을 추가하고 로깅 기능까지 추가하는데는 하루가 더 소요가 됐다.

3. 웹 로봇(Web Crawler)
– 기존 C 버전을 업그레이드 하면서 새로 리뉴얼을 파이썬을 이용해서 했다.
이걸 하면서 C 언어를 다시 공부해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무래도 암호화 모듈이나 복잡한 수식계산쪽은 C를 이용해서 붙여야 겠다는 생각을 피부로 느꼈다.

새해들어 최고의선택은 바로 파이썬을 배우려고 한 결정인거 같다.

이걸로 여자친구 만나서 데이트 할 시간도 늘고 회사에 프로젝트 일정에 대해 빡빡하게 잡아줘도 별 문제 없이 해내고 남은시간에 내가 하고 싶은일을 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