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팀장님에게 이 좋은 소식을 들었고, 다시 YDN에서 눈으로 확인을 했다.
이름하여 M45라는 컴퓨팅 환경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학술 목적에 쓸수 있게 개방을 한다는 것이다.
내용인 즉슨, 학술연구 목적으로 야후의 Hadoop 클러스터에 대한 컴퓨팅 환경 지원을 약속했다는것인데,
대용량 데이터에 대한 컴퓨팅 리소스가 많이 들어가는 웹 마이닝분야나 자연언어 처리, 기계번역, 컴퓨터 그래픽스 분야에서 이런 환경이 쓰일수 있을것이라 학측에서는 예상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기반 환경이 학교에서 구비하기는 힘든 부분이라서 아마도 학계에서는 오랜 가뭄끝에 이어진 단비같은 소식이라 생각한다.
지금은 야후 본사에 계신 근우 대리님하고 일전에 Hadoop을 돌려보면서 이런 좋은 환경을 일반에게 제공하는게 회사에 어떤 잇점이 있을 것인지 고민해본적이 있었는데, 실제 이런 정책이 발표되니 Hadoop의 잠재력을 알고 있는 엔지니어의 입장에서 아주 기분좋은 일이 아닐 수 없다.
야후, 오픈소스 커뮤니티, 그리고 학계의 이러한 시도가 오픈소스의 발전과 인터넷 컴퓨팅 이론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리라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야후 Grid Computing팀의 Eric Baldeschwieler가 야후에서 쓰이는 Hadoop에 대한 설명과 개략적인 Hadoop의 기능에 대한 설명을 하는 동영상을 소개한다.
야후에서 CMU에 Hadoop 클러스터 제공하기로… by from __future__ import dream is licensed under a Creative Commons Attribution-NonCommercial 4.0 International Licen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