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Erlang으로 hadoop같은 분산처리 어플리케이션을 손쉽게 만들 수 있을거 같다는 포스팅을 쓴적이 있다.
지금 보면 허접한 포스팅이 아닐 수 없었는데 점점 그런 생각들이 실례로 드러나고 있다.
이미 FaceBook의 대용량 처리 어플리케이션에 Erlang이 쓰이고 있다는 글이 올라 왔다.
… Erlang is the key tools for building large scale applications, especially for social networks…
새로운 채팅 서버를 Erlang으로 구현했다는데, 7000만 유저들이 동시에 접속가능한 능력을 보여준다고 한다.
Erlang은 여러대의 서버를 묶어서 동시에 같은 어플리케이션을 쉽게 돌릴 수 있게끔 언어차원에서 지원하고 있고, OTP 같은 플랫폼을 이용하면 서버 다운 없이 프로그램 업그레이드가 가능해서 fault tolerant 시스템을 구축하기 쉽다. 게다가 언어차원에서 에러를 최소화 하는 문법을 쓰고 있으니 위와 같은 예상을 안할 수가 없었다.
Erlang 공부하면서 생각을 했던 것들이 실례로 드러나니 갑자기 긴장이 되는군.
Facebook에서 Erlang으로 채팅서버를 구현했다는… by from __future__ import dream is licensed under a Creative Commons Attribution-NonCommercial 4.0 International Licen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