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좋아하는일을 일로 하기

우리 부모님도 그랬고 주변 많은 분들이 말씀 했다.

“좋아하는 것을 일(직업)로 하는 사람은 세상에 거의 없다. “

잔혹한 현실이다.

물론 사회 생활을 하면서 위 어른들 말씀을 뼈져리게 느낀게 사실이다. 그럴때마다 나를 바꾸기 힘들어서 회사를 옮기는 일들을 많이 했었다. 그래서 내가 머물렀던 회사는 내 경력 년수와 같다.

여태 타협을 거부하면서 살아온 것이다.

지금의 회사에서 물론 내가 만족하면서 일을 하는 부분은 아주 미약한 부분일 뿐이다. 몇가지 롤 중에 내가 잘 하고 잘 할수 있고 흥미도 있는 롤은 아주 작은 부분에 불과하고 나머지 부분은 정말 일일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에 머무는 이유는 이유는 내가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일을 할  가능성이 가장 많은 회사이기 때문이다. 물론 배울점이 상당히 많다는 이유도 있지만 그건 경험상 1년 정도인거 같다.

그래서 회사에서 그렇게 흥미롭지 않은 일… 그러니까 대략적으로는 엔지니어링 문제를 언발에 오줌 누기 식으로 때우는 그런 작업같은것을 할때 등등의 시기에는 내가 하고픈 그리고 잘 할 수 있는 일에 대해서 미리 준비하고 개인 프로젝트같은 걸로 그 욕구를 해결한다.

이런 욕구를 주기적으로 풀어주지 않으면  얼마 안가서 주화입마에 빠지고 만다. 

누구든지 회사일에 대해서 만족을 하고 사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불평만 하고 스트레스만 받아서는 자신만 손해다. 예전에는 그런 불만은 이직으로 해결하려 철없이 행동했지만 지금은 어느정도 자신을 컨트롤 가능해졌다.

그럼 그런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소 할 것인가가 문제인데…

간단하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 된다. 그게 일과 연관이 되어 있지 않다고 안한다면 그건 정말 핑계에 불과하다.  하고 싶은일이 있으면 자는 시간을 줄여서라도 하고, 관심가는것에 대해서 고민하고 공부하는 일을 지속적으로 하라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자신의 관심사는 대 내외적으로 지속적으로 어필을 하는게 중요하다. 그게 모임이 될수도 있겠고, 블로그가 될 수도 있고, 오픈소스 프로젝트가 될 수도 있다.

향싼 종이에는 향내가 난다고 하지 않는가, 그런 관심의 향기를 보이면 반드시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할 기회가 온다고 나는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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