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ython으로 심비안 프로그래밍 하다거 거북이 구동속도 때문에 좌절… ,
이후 Symbian C++ 공부를 하면서 다시한번 UI 컴포넌트의 부족으로 인해 좌절…. 게다가 코딩은 C++인데도 공부할게 좀 많고…
이러다 심비안이 결국 Qt를 지원하게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서 바로 Qt에 대한 공부를 시작 했는데. Qt이거 완전 물건이다. C++을 이용해 이렇게 편하고 완벽한 객체지향적인 GUI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다는 것에 새삼 놀랐다.
게다가, 설정 몇번에 Carbide C++을 이용해 Qt GUI 프로그래밍도 가능했고, 물론 Qt Creator를 통한 개발도 가능했다.
아래는 QListView 컨트롤과 버튼 몇개.. 그리고 QLabel을 이용해 이미지 리소스를 로딩한 모습니다. 사실 이미지파일은 한우 조회 에플리케이션에 넣을 이미지다.
확인해 봐야 될 부분은 모두 확인이 된 터라, 좀더 UI에 충실한 한우 이력 조회 에플리케이션이 조만간 나오지 않을까 한다. 물론 바코드 조회는 나중 이야기지만..
아마도 완벽하게 Symbian에 최적화된 Qt 라이브러리가 완성되면 내 예상으로 안드로이드나 아이폰 apps개발 환경만큼은 좋아질 거라 예상해 본다.
현재 Qt mobility project 가 진행중인데, 보시다 시피 아직 완벽한 API가 만들어지지 않았으나 조만간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모바일 라이브러리가 태어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리고 아래 동영상은 내가 Qt개발과 Symbian개발을 하면서 아주 큰 도움을 줬던 개발 동영상이다. 보면 알겠지만 아주 쉽다.
그리고 이 링크는 QT와 Symbian개발 환경을 구축하는 튜토리얼 문서인데 역시 많은 도움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이번에 구입한 Qt4를 이용한 C++ GUI프로그래밍 , 역시 트롤테크에서 공식 도서로 지정될 만큼 훌륭한 책이였다.
Qt는 다양한 플랫폼에서 재사용 가능한 GUI 프로그램을 만드는 라이브러리인데, 그 사용 범위가 꽤 넓은 듯 하다. 심지어… 최근에 나온 페이지원 이북리더에서도 Qt가 사용되었는데.. 이 이북리더 사용자가 에플리케이션을 만들어 넣을 수 있는 여지를 만들어 놓지 않았을까 조심스래 예측해 본다.
문서와 책, API를 탐독하면서 뭘 어떻게 만들지 고민해 보는재미가 너무 솔솔할듯 하다.
사족을 달면…
노키아의 심비안 인수는 잘 알려진 부분인데, Qt를 만든 트롤테크를 인수한건 나 조차도 얼마전에 알았던 사실이다. 역시 노키아도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에 대해서 인식하고 행동을 이미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삼성과 노키아의 격차가 크지 않다고 하던데, 이런 소프트웨어에 대한 투자나 관점의 차이로 그 격차가 더 벌어지지나 않을까 걱정이다.
Qt로 심비안 프로그래밍 하기 by from __future__ import dream is licensed under a Creative Commons Attribution-NonCommercial 4.0 International Licen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