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루 스튜디오 마지막 글을 보며..

개인적으로 오픈마루 초창기 한창 사람을 뽑고 있을때 채용과정을 끝까지  경험한 적도 있고, 그에 따라 관계자 분들을 만나보며 이야기도 많이 했던 경험이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구글 스러운 채용 과정은 참 곤혹스럽게 했지만 재미도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 회사 직원은 아니였지만 관심 있게 봐왔던 회사중에 하나였다. 그런데 오늘 오픈마루 스튜디오의 마지막 글이 올라온것을 보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이런 소식을 듣는 작금의 상황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획기적인 웹 서비스를 많이 만들어 내고 이에 대해서 기존하고 다른 방식의 마케팅과 고객 소통을 했으며 상당히 실력있는 분들이 많이 포진했었던  팀, 얼마전부터 상황이 안좋다는 이야기를 이런 저런 경로를 통해 들었는데, 결국 이렇게 되고 말았다.

그래도 4년동안 오픈마루에서 자신들이 꿈꿔왔던 모든 것들을 마음껏 만들어보고 실제 서비스해본 사람들의 경험과 느낌은 아마도 다음 버전의 오픈마루를 만들고 이를 성공시키는 큰 자양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오픈마루 스튜디오 여러분들 정말 짱이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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