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새로운 회사 명함에 들어갈 직함 비슷한 것들을 고민해 볼 기회가 있어서 검색을 해봤는데, 아주 좋은 글이 있어서 정리해 본다.
글의 제목은 How do I become a data scientist? 이라는 질문에 답글인데, Kamil의 답변이 아주 구체적이다.
요약해보면
통계적인 데이터 분석 능력, 기계학습 및 데이터 마이닝에 익숙해야 하며 분산 컴퓨팅과 정보검색에 정통해야 하고 동시에 컴퓨터 쪽 알고리즘과 자료구조를 마스터 해야 한다고 쓰여 있다. (특히 통계 분석으로는 R을 배우라고 추천한다.)
더욱이 일반적인 통계학과 커리큘럼에서는 대용량 데이터를 대상으로 하는 분석 방법에 대해서 전혀 가르쳐 주지 않기 때문에 커리큘럼 만으로는 대용량 데이터 분석을 하기 쉽지 않은데, 오히려 이 때문에 대용량 데이터 분석을 수행 할 수 있는 능력이 더 필요할 수 있다고 한다.
긴 글이지만 하여튼 상당히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줘서 너무도 반가운 글이 아닐 수 없고 옆에 끼워두고 두고두고 리마인드 해야 될 글이라 생각된다.
여튼 부족한 부분이 없지는 않지만 공식 직함으로 Data Scientist라고 넣어도 큰 결격 사유는 없을거라 생각해 본다. 물론 자만이라기 보다는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속담을 살짝 믿어볼 따름이다. ^^;
어떻게 하면 Data Scientist가 될 수 있나요? by from __future__ import dream is licensed under a Creative Commons Attribution-NonCommercial 4.0 International Licen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