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에도 여지없이 새해가 밝아오겠군.
작년 이맘때 어떻게 지넸는지 기억이 난다. 그당시 2004년 12월 31일 23시에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Python공부를 처음 했던게 기억이 난다. 공부하면서 너무 언어가 강렬해서 그 공부하던 방 분위기까지 기억이 난다.
이번엔 새해를 어떻게 맞이할까? 생각좀 해봐야 할것 같다.
다행히도 2005년에는 성취한 목표가 실패한 목표보다 더 많았다.
그래서 내 생에 최고의 해였다고 생각한다.
물론 사람에 관련된 문제가 제일 이루기 힘들었고, 실패도 했지만, 적어도 나를 컨트롤하는 목표들은 거의 다 이룬거 같다.
어찌보면 올해 정말 운이 좋았던 해였기도 하다.
대학원 역시 그랬다.
그저 커리큘럼을 보고 과를 선택해 입학을 했는데, 아주 운좋게도 지도교수님이 임해창교수님인것도 그렇고, 저번 학기 개설된 과목 2개가 내가 하는 분야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기반 지식이 되었다는거, 그리고 그 수업은 정말 내가 배웠던 어떤것들보다 열심히 공부했다는거, 이게 모두 운이 작용하지 않았으면 가능하지 못했던 일이라 볼수 있겠다.
또한 일적으로도 검색엔진의 언어처리 부분에 대한 맛을 조금 봤다는거, 아주 중요한 느낌이였고, 앞으로 언어처리를 해나가는데 소중한 기반이 되었으리라 생각된다.(세종대왕님을 많이도 원망했었다. ㅋㅋㅋ)
게다가 웹의 특성을 잘 알수있는 업무가 많아서 배울게 많았다. 특히나 웹로봇을 만들어본 경험은 무엇과도 바꿀수 없을것이다.
다음해에도 이런 일과 학업 모두에 운이 따라주길 바라면서 새해 목표에 대해서 정해보자! (우선순위 없음)
1. 내 기준에 따른 상대방의 평가를 언급하지 않기.(말을 좀 적게하자! 말을 많이하면 실수도 많이 한다.)
2. 구체적 논문 주제선정 및 배경지식 배양 그리고 계획 (인터넷 정보검색을 위한 효과적인 무슨무슨 알고리즘 고안 ㅋㅋ)
3. 블로그 글쓰기, 강컴 서평쓰기 등 을 통한 생각을 글로 뽑아내는 연습 (2006년에는 맞춤법 공부를 꼭 하리라!)
4. 2006년에도 2005년 중,후반기처럼 열심히 살자! (2006년 키워드 사랑, 일, 운동, 공부)
5. 새해소망
공부열심 -> 장학금 -> 회사 주식 투자 -> 코스닥 상장 -> 짭짤 수입(2006년 회사의 코스닥 상장이 되었음 하는디..ㅡㅡ;)
6. 새해에는 인공지능 및 Data Mining, Web Mining에 대한 공부를 좀더 심도깊게 해보자!
(심리학이나 철학도 공부하고 싶다. 기술이란건 인간이 사용하는것이 때문에 인간에 대한 이해가 없이는 안된다고 보기 때문임.)
7. 웹이 어떻게 변화되어 갈지에 대한 트랜드 분석과 함께 정보검색을 어떻게 적용을 시켜갈지 항상 생각하자!
작년과 별 다를게 없는데 1번 같은 경우는 나한테서 좀 고쳐야할 부분이라는 지적을 많이 받아서 고쳐보기로 했다.
어떻게 보면 자신감때문이라고도 볼수 있는데, 그런 나의 자신감때문에 남이 상처를 받는건 나도 바라지 않는다.
그런 의도되지 않는 상처를 타인에게 주지않기로 노력하자!
2006년 새해 계획 by from __future__ import dream is licensed under a Creative Commons Attribution-NonCommercial 4.0 International Licen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