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미두수로 나를 한번 돌아보자!

SNAIPER님의 블로그에서 보고 나두 한번 돌려봤다.

돌려보는 곳은 http://egosan.com 이곳에서 하면 된다.

이 사람은 성격이 깔끔하고 귀여운 형으로 얼굴이 하얀 사람이 많고 겉은 차게 보이나 다정다감하며 의리도 있고 정직한 편이다. 품성이 인자하고 대인관계도 원만하고 부드러운 사람으로 환경적응도 빠르고 의외로 꼼꼼하면서 빈틈이 없다. 하지만 융통성이 좀 부족하여 외골수로 빠질 때가 많고 속이 좁은 것이 흠이며 사람이 솔직하여 화가 나면 감추질 못하고 표정으로 나타난다. 대개 중간이나 외동이 많으며 착하고 효자지만 부모를 모시지는 못하고 힘든 노동은 못하기 때문에 많이 배워서 지식이나 말로 먹고살아야 할 사람이다.
->너무 적나라 하군…. ㅡㅡ; 지식이나 말로 먹고 살아야된다니. 공부나 열심히 해야겠군.
이 사람은 공부를 어디까지 했느냐에 따라서 인생의 굴곡이 많은 사람으로 제대로 성장한 사람은 사회 지도층 인사가 많으며 예술이나 기술 쪽으로 뛰어난 기능인이 많다. 어려서 머리만 믿고 공부를 게을리 하는 경향이 있는데 절대 후회를 하게되니 열심히 노력해야하고 나이가 먹어서 노인대학까지도 생각해야하는 타입이라 하겠다. 학교는 연고대, 서강대, 외대, 경희대, 동국대, 명지대, 중앙대, 이대 등이 잘 맞으며 전공은 사범대, 기계공학, 생물학, 의학, 정치, 문학, 방송, 관광, 광고 예술 등 서비스 계통이 괜찮다. 이 사람은 큰 사업을 벌려서는 안되고 단일 품목을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이나 의류, 악세서리, 아이디어 사업 등 서비스 업종이며 사업보다는 월급생활이 좋은데 직종은 교직, 사무관리, 통역, 스튜어디스, 비서, 의사, 정치가, 작가, 신문 방송, 기술직, 발명가, 사교계 등 서비스 계통에서 성공할 수 있다.
-> ㅎㅎㅎ 학교는 제대로 간거 같군. 나머지는 내가 봤을땐 영~ 아니다.
사람은 나무랄 데가 없으며 경우도 밝고 인정도 많은 편으로 웃음을 잘 짓고 누구에게나 호감을 사는 형이다. 즉 내 코가 석잔데 남의 걱정부터 하고 내 것보다 남의 것을 먼저 챙기는 사람으로 단순해서 거짓말도 못한다. 대체로 다방면에 팔방미인인 사람이 많지만 한 우물을 파는 것이 좋으며 무슨 일이든 끈기를 가지고 마무리를 짓는 책임감을 더 길러야한다. 일도 짧은 시간 안에 끝나는 일은 깔끔하게 해치우는 편이지만 일이 양이 많으면 미리 겁부터 먹는 경향이 있는데 대담함과 자신감이 필요하고 체면이나 명예에 집착하는 것도 좋지만 실리도 취해야 할 사람이다. 사람이 좋다보니 따지러 갔다가도 그냥 오고 돈 받으러 가서 사정이 딱하면 오히려 쌀을 팔아 주고 오는 사람이 많은데 남이 나를 배신했거나 잘못을 했어도 솔직하게 와서 용서를 구하면 금방 풀어지고 용서를 잘하는 편이다.
-> 한마디로 솔직한 사람이라는것. 대부분 맞는 이야기들이다.
상황에 따라 넘겨치기도 잘 하며 가끔 인색한 면도 있고 자기 얘기를 안하는 것 같지만 처음 말문을 열기가 어렵지 기분만 살살 맞춰주면 속에 있는 말도 다 풀어놓는 단순한 면이 있다. 또한 편한 사람한테는 막 대하는 성격이지만 부담 가는 상대에겐 말도 잘 안하며 남에게 잘못한 것이 있어도 자존심 때문에 사과를 못하고 있다가 사람을 잃거나 손해를 보는 경우가 종종 있고 평생 친한 친구도 두 세 사람 정도이다.
-> 남에게 잘못했으면 난 그 분위기가 껄끄러워 먼저 손을 내미는 성격이다. 그런 분위기 참기 힘들다.
결혼은 서기로 짝수 년에 남녀 만남이 잘 이뤄지며 결혼 역시 이 시기에 해야 문제가 없이 순탄한 결혼 생활을 한다. 보통 연애 결혼을 많이 하는데 서로만 좋으면 부모가 반대해도 막무가내이며 연애시절에 잠깐 불꽃같은 사랑을 많이 하지만 나중에 안 맞으면 쉽게 이혼도 하는 성격이니 궁합을 잘 보고 결혼하라. 상대는 대개 중간이나 외동에서 많고 장남이나 장녀는 안 맞으며 사람이 북적대는 대가족보다는 단촐하게 둘이 사는 것을 좋아해서 부모와 떨어져서 효도하는 것이 서로에게 좋다. 이 사람은 자기보다 나은 상대만 고집하는 경향이 있으며 사람파악을 빨리 하는 편이라 마음에 드는 상대가 별로 없으며 주변에 데이트할 사람은 항상 있는데 결혼할 사람은 없다고 한다. 남녀 공히 배우자감으로는 인물이나 학벌 등 조건을 많이 보며 잔재미가 있고 다정다감한 성격으로 무엇이든 함께 의논하는 사람으로 나중에 맞벌이도 할 수 있는 상대가 어울린다.
-> ‘무엇이든 함께 의논하는 사람’ 내가 원하는 친구같은 여자다.
신부감은 눈이 아름다운 미인형으로 약간 신경질적인 면이 있지만 셈세한 성격에 박학다식하고 심지가 강한 여성이다. 신랑감은 미간이 약간 좁은 얼굴로 눈매가 날카로우며 자존심이 강한 사람으로 계획성이 뛰어나고 일 처리를 잘 하는 사람인데 약간 신경질 적인 면이 있고 자존심이 강하며 선량한 성품으로 사업가보다는 안정된 직장인이다. 한가지 주의 할 점은 위의 설명은 자신의 팔자에 들어 있는 배필 감을 말하는 것이다.
*- 巳,亥(사,해)時생은 부부간 내 주장을 해야 한다.
*- 寅,申(인,신)時생은 관직이나 월급생활로 마쳐라.
-> ‘눈이 아름다운 미인형’, ‘섬세한 성격에 박학다식’ 순간 주변에 이런 친구들이 있는지 사~알짝 살펴봤다. 있나? ㅋㅋㅋ

뭐 맞는 부분이 상당히 많은거 같다. 두리뭉실한 부분이 있기도 하지만 나름대로 나를 돌아보는 기회가 된거 같기도 하다.

정말 내가 이 글과 맞고, 그리고 그것이 나쁜점이라면 그런점을 바꾸도록 노력하는게 이 자미두수의 존재의미가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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