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는 개인의 신용 창조 장치이자 포트폴리오 – from 웹 진화론

웹 진화론이라는 책을 보고 블로그에 관한 글중에 가장 맘에 드는 글이 있어서 인용해본다.

지식 생산 도구로서 블로그“에서

블로그를 쓰면 엄청난 기세로 성장하게 된다. 이는 최근 1년반동안 내가 직접 실감함 것이다. 블로그를 통해 내가 배운 최대의 교훈은 ‘자신이 직접 돈으로 바꾸어낼 수 없는 정보와 아이디어는 감춰두기보다는 무료로 방출할 경우(무형의)커다란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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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동안 내가 느낌점이랑 똑같다.

오픈소스와 블로그는 개인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 그것은 포트폴리오이자 면접이다. 자신의 능력과 삶이 그대로 투영된 프리젠테이션 장치로서 기능한다. 또한 글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대인관계가 형성된다. 전직을 준비할 경우에는 자신의 정보가 어느정도 공개된 상태에서 교섭을 시작할 수 있다. 돈이나 인맥, 후원자가 없는 사람이 활용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정보를 공개하는 것이다.

틀린말 하나도 없다.
1년만에 저정도의 글을 쓸 정도라면 1년동안 정말 블로깅 열심히 했나보다. 나는 2년 넘어가서 알게된 사실인데 말이다. ^^;

책을 보면서 “검색엔진”이 미래 정보사회에서 인프라에 해당한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책에 나오는 “이쪽”세상과 “저쪽”세상에서 이쪽세상에서의 미디어(신문, TV)의 역할을 저쪽세상에서는 블로그와 같은 개인이 하고 그 수많은 저쪽 세상의 정보중에서 옥석을 가려내고 개인에게 공급하는 역할을 검색엔진이 하게 된다는 거다. 그래서 ‘검색엔진은 인프라’라고 하는가 보다.

앞으로 동영상검색기술이나 이미지검색기술이 향후 10년의 검색기술중에 Key Issue가 될거라고 생각하는데 conv2님 .. 어디 좋은 생각 없으신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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