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신입사원때문에 정말 정말 즐거운 주말을 보네고 있다.
2주전에 우연히 뉴스그룹에서 누군가가 올려주는 동영상클립을 보고 흠뻑 빠져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다. 특히 4회정도까지 시작부분에 나왔던 꿈씬은 보는이로 하여금 실소를 자아내게 해줬다. 특히 면접꿈과 무협꿈…ㅋㅋㅋ
현실의 학벌위주사회와 비정규직 문제 그리고 사내에서의 갈등요소들을 코믹하게 접근해서 해결방법은 황당하지만 보는이로 하여금 통쾌함을 느끼게끔 해준다. 그리고 개인적인 능력보다는 인적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주인공 강호의 모습을 보고 어찌보면 강호의 모습이 성공하는 사람의 모습이 아닐까 하는 조심스런 생각도 해본다.
솔직히 드라마 보는걸 그리 즐겨하지 않는다. 진부한 사랑이야기 같은건 더더욱…
여지껏 즐겨 봤던건… 허준, 대장금, 상도, 동의보감… 등등 배경이 현대적이지 못한것들을 좋아했는데.. 신입사원은 예외가 되어버렸다…
집에 TV를 몰아낸지 오래여서 보기 좀 불편하기도한데….
다행히 누군가 뉴스그룹에 고화질 영상을 올려줘서 아주 편하게 감상하고 있다.
요즘 이 재미로 주말을 보넨다. by from __future__ import dream is licensed under a Creative Commons Attribution-NonCommercial 4.0 International License.